운동을 하고 싶게 하는 책

움직임의 힘 - 운동은 어떻게 행복과 희망, 친밀감과 용기를 찾도록 돕는가
켈리 맥고니걸 지음, 박미경 옮김 / 안드로메디안 / 2020년 4월

전작인 스트레스의 힘을 읽고, 내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는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돕고, 힘든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도 책을 읽은 동안 움직임의 이로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더욱더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다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 달라집니다. 

운동의 이로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등을 통해 모든 움직임의 장점을 자세하게 풀어주고 있고, 운동이 건강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의 있어서도 좋은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려줘,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뿜뿜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는 운동을 하고 나면 "세상은 참 아름답다." 는 생각이 들거나,  방금 전까지 감정이 좋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이해가 되면서,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좋아지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책을 읽어보니 운동을 통해 나의 경계가 넓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되면 운동을 꼭 해야되겠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운동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알게되면서, 운동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결국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책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