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 한권씩 알라딘에서 책을 산거네요. 이렇게 보니까 정말 명쾌하네요. 데이터의 힘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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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인문학 - 사람과 운명과 극복에 관한 통찰
김동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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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지기생(愛之欲其生)

"사랑이란 상대가 잘 살아가도록 힘(욕망)을 주는일"이라는 뜻이다. 

공자 안연편에 나온 사랑에 관한 정의처럼 "사람이 제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일"바로 운명학의 역할이라고 책머리에서 저자가 강조한다.


훈민정음해례본 서문에는 "한글은 주역의 원리로 만들었다"고 신숙주가 언급했다. 아는 이 중에  "한글창제원리가 주역인데 왜 한글 배울때 주역은 안가르치나요?"라고 국립국어연구원에 질문했더니 "미신이라서 가르치지 않습니다"라는 답변이 왔다한다. 

그 얘기가 공식적 답변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역을 미신이라 생각한다면 대한민국 차체가 미신 국가인 셈이다. 태극기가 주역의 괘를 따라서 만들었다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안다. 세종대왕, 이순신장군은 물론 대대로 <주역>은 중요한 삶의 원리로 이어져 왔다. 칼 융도 헤르만 헤세도 <주역>에 대해 공부하고 극찬했고 일상생활에 써왔다고 한다.  


점보러 한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

다가오는 삶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미래를 알고자 하는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망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집,역술원, 무당집을 들락거린다.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어서다. 운명과 숙명이라는게 있다. 운명(運命)은 움직이는것이고 숙명(宿命)은 정해진 운 같은것이다. (옮기다,움직이다는 자와 별자리 宿자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금방 이해가능하다. 숙명은 별자리로부터 내려받은 천성같은 인생이다) 

저자는 사실 운명이란 앞에서 날아오는 돌이라고 말한다. 행동여하에 따라서 피할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명리는 자신의 삶이라는 드라마의 줄거리를 예측할수는 있지만 결국 구체적인 역사는 본인의 의지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너무 명리학에 대해 아는바가 없이 무조건 역술가의 말만 믿는 태도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명리학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심지어는 관상, 성명, 타로는 물론 손없는 날에 관한 내용까지 닮고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일종의 사주명리학의 "지대넓얕"으로 쓰인책이다. 읽기 쉽게 쓰였지만 담아야할 명리학 핵심은 담고 있다.     

 

책 속에서 얼핏 엿보이는 에피소들로 볼때 저자 김동완은 도계 박재완선생에게 <주역>과 전설의 명리서 <초씨역림>을 사사했고 석정이라는 도인에게 <토정비결>의 원본인<석중결石中訣>을 전수받은 전인으로 보인다. (본인도 석정이라는 도명을 이어받았고 또 다른 이에게 내렸다한다) 비록 언급한 책들이 오늘날 흔해졌지만 책을 공부했다고 모두 오의(奧義)를 깨우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그냥 평범한 역술가가 아님을 살아온 삶의 결로 느낄 수 있다. 

가볍게 사주명리학에 관한 균형잡힌 대중서를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다. 나는  책을 읽는동안 그렇게 이해 안되던 오행이 순식간에 이해되는 암기되는 경험을 했다. 덕분에 명리학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욕심에 시달리는 독서부작용(?)을 겪었다고나 할까? ㅎㅎ 


운명이란 존재할까?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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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리드 양장 노트 - 30절판 지구에서 달까지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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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노트 디자인 편의성 다 좋습니다. 제발 종이질 좀 업그레이드 바랍니다.
만년필잉크는 말할것도 없고 웬만한 수성펜도 뒤비침이 너무 심합니다. 무슨 Ink proof 용지는 아니라도 중국산 도림지(道林纸)100g 짜리만 써도 뒤비침없고 좋은데 왜 그런 종이를 고수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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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펼침 노트 누드제본 (양장) - 크라운판 울트라바이올렛(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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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굿즈 노트나 다이어리 등은 디자인은 좋은데 종이질은 정말 별로 별로인것 같습니다. 

Zebra Sarasa수성펜 0.5, 스태들러 트라이플러스 등 가는 펜도 비치는 상황이라 

만년필은 엄두도 못낼 정도로 뒷비침이 심합니다. (볼펜은 쓰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뒤비침 생깁니다)

두께도, 종이질도 중 이하입니다. 

하다못해 중국산 도림지(道林纸) 저널 노트(한국돈 3천원짜리)에 만년필 필기해도 안비치는데 말이죠,


지난 몇년동안 알라딘 굿즈에서 다이어리 저널노트, 일반 노트를 만들고, 작년부터 누드노트도 선보이면서 디자인이나 제본방식등 외장은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종이질은 절대 개선 안되네요. 

그냥 연필 필기정도가 제일 적당한 노트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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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한/일 각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정미은 옮김 / 플레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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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대본을 충실하게 옮겼네요.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고 겉표지도 좀 아쉽습니다.
대본의 장면 전환때 영화속 장면들을 간간히 삽입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엽서는 예쁘지만 실제로 사용할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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