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명 :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포켓북) - 미래를 준비하는 글들
박정훈 외 지음 / 일송포켓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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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과 같이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나노기술, 인류 매트릭스, 유토피아, 고령화시대, 드림소사이어티:등 이런 생소한 단어들을 접하면서 한편의 미래영화를 보는듯 했다.

정말 머지않아 삶의 편리함을 누릴수 있는 꿈의 세계가 올것만 같았다.  반면에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축복과 재앙이 올수도 있다는 부분에 매우 공감하면서 선택과 통제의 조율이 필요한것 같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본 여러편의 영화가 뇌리를 스쳐간다. 톰크루즈 주연의 미래범죄예방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그러하다.
미래 예언가들에 의거하여 범죄를 저지를수 있는 사람들을 미리 예측하여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죄인으로 구속수감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범죄율을 100% 차단이라는 답이 나오지만 반대로 사람의 앞날을 미리 예측하는데는 절대로 100%라는 진리가 숨어 있다기 보다는 단 몇 퍼센트의 오차범위도 존제함으로써 미래예측의 절대 강자가 아님을 깨우쳐 준다. 멀쩡한 사람을 죄인으로 살인자로 만드는 일이 발생한것이다. 여기에서 양면성을 다시한번 거론하고 싶다.
또한 다른 영화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감정을 없애 전쟁과 사심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미래영화다. 전쟁과 범죄가 없는 삶이지만 이로 인해 인간의 사고와 감정이 없는 생각이 죽은 사람들로만 가득 찬 나라. .. 이로 인해 반감을 가진 인간들과의 양면성의 싸움, 후엔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존엄성을 되찾아 가는, 한마디로 인간답게 살자는 내용의 영화다.
미래학자가 말하는 미래혁명은 과히 분명히 올것이다. 아니 벌써 하나 둘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지금 현제도 인터넷의 무한한 발달로 인해 급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며, 얼마전엔 일본에선 인간이 꿈을 꾸는것을 전자파로 만들어서 그림으로 표현할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뉴스에서 접한적이 있다.
그렇다. 미래의 걱정없고 장수하며, 빈곤의 차이도 없고 지구상의 모든이가 행복하게 풍요롭게 살수있는 그날은 분명히 온다.
반면에 그로 인한 파장의 양면성도 배제할순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한편의 흥미로운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갈 정도로 미래에 대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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