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것과 없는 것 문학동네 시인선 204
김이듬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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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 때, 김이듬의 시 세계는 충격이었습니다. 읽는 이의 관념을 가장 아름답게 깨부수는 도끼 같은 시. 신작 [투명한 것과 없는 것]에서 그 목소리는 저녁 강변의 풍경으로 나아갑니다. 새롭고 벅차고 환한 시. 읽으면서 여러 번 울게 됩니다.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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