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년 3월 10일) 기준으로는 2000억 달러(24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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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이를 페소로 바꾸지 못하게 막으면 페소 대신 다이로 임금을 받는 것도 의미가 없어지긴 하지만 인상적인 사례다.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의 루블도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 어떻게 될까?

2019년 아르헨티나의 물가 상승률은 28년 만에 최고치인 53.8%에 달했다. - P181

화폐가치가 매년 반절이 되는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정말 힘겨운 일이다. 마리아노는 아르헨티나에서 살아남기 위해 임금을 다이AI로 받기를 원했다. - P182

미국 달러가 그토록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면 자연스럽게 누구나 자산을 미국 달러로 갖고 있길 원하게 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자본 통제를 통해미국 달러를 쉽게 갖지 못하는 정책을 폈다. 정부의 달러 매입 제한 정책에 따라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미국 달러를 한 달에 최대 200달러만 구매할 수 있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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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 우리가 가진 솔루션과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
빌 게이츠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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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특별한 조치가 없다면 기후재앙은 필연적이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그래도 세계 최고의 부자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고 있다는 게 다행스럽네요. 말미에 꽤나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해줘서 더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소비자, 유권자, (소액이지만) 투자자로서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다들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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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 우리가 가진 솔루션과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
빌 게이츠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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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쓰는 것만으로는 기후재앙을 막을 수 없다. 거의 모든 인간의 활동이 탄소를 배출한다. 오히려 저개발국가들이 성장하면서 생산과 소비는 점점 늘것이다. 더 많은 수요를 감당하면서도(예를들어 전기) 탄소를 덜 배출할 수 있는 기술 혁신과 시장이 필요하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쓰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환경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더 비싼 자원이나 기술을 자발적으로 쓰지 않는다. 따라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정치인들이 기후재앙에 관심을 갖도록 압박하고, 새로운 대안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조금 비싸더라도 소비자가 그린 프리미엄을 감수하는 것이 탄소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보다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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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 우리가 가진 솔루션과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
빌 게이츠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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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고 해야만 하는일은 2050년까지 대폭적인 탈탄소화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2050년까지 제로 달성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굉장히 다르다. - P280

잘못된 방식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자칫 2050년까지 제로 달성을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해야 할일들은 2050년까지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목표는 서로 다른 성공의 척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둘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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