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미래 - 기능보다 정서, 효율보다 낭만, 성장이 멈춘 시대의 새로운 프레임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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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비즈니스의 미래


기능보다 정서, 효율보다 낭만, 

성장이 멈춘 시대의 새로운 프레임


비즈니스의 미래 

저성장 시대, 새로운 규칙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 


뉴노멀, 뷰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앞으로의 비즈니스 기회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모든 것을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을 해부한다.


이 책의 작가는 야마구치 슈이다. 

거의 책은 3권 정도 읽어 보았다. 

첫번 째는 철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라는 책이고

또 다른 책은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마지막으로는 뉴타입의 시대라는 책이다. 

3권다 인사이트를 배우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현대 시대의 청년들에게는 철학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적다. 왜냐하면 돈이 중요한 시대이고 윤리적인 개념

논리적인 개념, 철학의 옳고 그름의 이해보다는 

자본주의 시장에 철저하게 맞춰진 느낌이다.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등등

겉으로 보이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중요한 

알맹이는 지나쳐버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라는 책도 

굉장히 임팩트 강하게 다가 왔다. 

지금 시대를 잘 반영하면서 왜 독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4차산업시대다 보니 기술의 발전이

워낙 빠르다. 뭐든지 빠르다 보니 스스로 빠르게 배우지 

않으면 생존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핵심이다. 


매우 동의하고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뉴타입이라는 책도 현재 청년들

즉 MZ세대에 대해서 인사이트를 주는 그런 맥락이다.

예전 시대의 문제 인식과 해결방식과 

현재의 문제 인식과 해결방식이 분명 다르다는 것을

굉장히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즉 뉴타입의 시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이 처럼 야마구치 슈의 3권을 읽어 보고 난후였기에

이 책 또한 굉장히 흥미를 느끼며 읽게 되었다. 


내가 원하던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우선 이 책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워드로 보자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과 

동시에 대답을 하나씩 해나가는 구조다. 


1장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현재 비즈니스의 상황, 팬데믹 이후 세계의 구상법

생활의 만족도, 행복도, 디스토피아 VS 유토피아

비즈니스의 대전환의 필요성

GDP 성장률 한계, 실태의 진실, 한계점

전체된 세계 경제, 고성장의 민낮, 성장의 종교화

하드랜딩 사회, 인구 포화의 뜻, 로지스틱 곡선의 의미

문명화 종말 시대를 살아간다. 위대한 리셋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본의 가치도 시간의 가치도 제로 

성장 사회의 반성, 넥스트 자본주의 


ㅇ 1장을 보면 과거부터 흘러온 현재의 

비즈니스 상태를 설명해준다. 여태 까지 잘 성장해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편한 진실은 어디에나 있듯

전세계적인 성장의 하락과 한계점을 알려준다. 

어쩌면 불편한 진실의 민낯을 마주하는 것 같다.  


2장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가?

경제성에서 인간성의로의 전환, 기술 혁명이라는 환상,

소셜 이노베이션의 본질, 기술 혁신의 이중성,

혁명이 빈부 격차를 확대시킴, 시장 원리의 한계점,

비즈니스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기업은 왜 거대화 되었나?

소외된 계층의 문제, 인간의 조건은 무엇인가?

증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 경제적 보수VS정신적 보수

생존에서 레크리에이션을 변화는 노동

미래의 사회 비전은 이것이다, 기업의 목적과 마케팅의 함정

물질적 욕구의 한계점, 자연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사치가 경제를 움직인다. 과시적 소비와 필요 소비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자극하는 것, 탕진을 재미로 받아들이는 사회

필요와 사치 사이에 있는 답, 충동은 가치를 만들어준다

수단적 소비와 자기충족적 소비 


ㅇ 2장을 보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져 준다. 의외로 심도있고 철학과 

사람들의 윤리의식, 기업의 윤리의식에 대해서 의문을 던져준다.

그리고 자연스러운에 대한 개념도 아주 좋았다. 

현재 전세계의 비상식적인 개념들이 돈을 벌어다 준다. 

무엇이 맞고 맞지 않고가 점점 모호화 되어 간다. 

특히 충동이 돈이 되는 사회이고 탕진을 재미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더욱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3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기충족적 사회라는 최종목표, 사회 변화에 따른 전략

작은 리더십의 필요성, 시스템 변화가 실패한 이유

이니셔티브 1 - 예술로써의 비즈니스 추구

이니셔티브 2 - 투표적인 소비 실천

이니셔티브 3 -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 


ㅇ3장은 이런 상황을 맞이 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액션에 대해서 설명한다.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앞으로 생존할 것인가

작은 리더십으로 현재의 사회를 조금 더 변화시키기를

바란다. 큰 개념의 세계라는 바운더리에서 

나 또한 일부참여자 이기에 나부터 작지만 

올바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1-3장 까지 읽어 보니 

역시 야마구치 슈의 인사이트, 직관력, 분석력에 

감탄하게 된다. 최근 여러권의 리더십책과 경제관련된

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은 마치 리더십과 경제개념이

융합된 듯한 느낌을 받는 책이다. 

아무래도 철학에 관한 개념이 있어서 그런지 

두가지를 하나로 잘 버무려 이해가 잘되도록 설명해준다.


1장 지금 우리는 어디에서 부터 어디로 왔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우리는 현재 어디에 있는가를 설명한다. 

급격한 성장을 통한 약간의 진통을 앓고 있는 

현재 우리는 어떤 상황에 속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2장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과거에서 부터 현재까지 온 흔적을 따라가면서 

동시에 앞으로 미래의 방향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던져준다. 그리고 무엇이 합리적이고 타당한지도

깨닫게 된다. 방향을 알았으니 다음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3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기충족적 사회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다. 

과거에는 미래를 위해서 참고 인내하고 희생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자신이 만족하고 느끼고 즐겁게 사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무조건적인 희생에서 

즐기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으로 전환되었다. 

앞으로는 자기충족적 개념이 중요시 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정리 


비즈니스의 미래를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과거의 비즈니스를 알게 되니

앞으로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확실한 개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비즈니스는 

창의성과 인성 그리고 이타적인 마인드의

방향으로 바뀌는 것 같다. 


점점 사람들은 영리해지고 지혜로와지는 것 같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며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점점 알아가는 듯 하다. 


나 역시 이타적인 마인드로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를 

준비해가야 겠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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