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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최고의 기획자다 - 교육 너머 교육을 기획하는 사람들
안혜숙.정동완 지음 / 꿈구두 / 2022년 5월
평점 : 
86 서평 우린 최고의 기획자다
서평 우린 최고의 기획자다
교육너머 교육을 기획하는 사람들
수업전문가, 유튜버, 출간작가, 팟캐스트
전국구 강사, 수석교사, EBS교사, 크리에이터
교육프로그램 기획자, 파워포인트 디자이너
두 선생님의 여러가지 역할을 나열해두었다.
언듯 보기에 정말 대단해보인다.
그리고 기획이라는 단어를 잠깐 떠 올려 보았는데
무엇을 말 할려는지 알기는 알겠는데
정확하게는 감이 잘 안잡힌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 보았고 사전을 통해서
정의를 한번 해보자면
기획 : 일을 꾀하여 계획함
꾀하다 : 어떤 일을 이루려고 뜻을 두거나 힘을 쓰다.
이런 뜻을 갖고 있다.
어떤 일을 이루기위해서 뜻을 모으고
힘을 쓰고 계획하여서 이룬다? 라고 해석하면
기획이라는 단어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제목은 우린 최고의 기획자다 라고 한다.
책을 통해서 한번 알아 보겠다.
어떤 점에 의해서 최고의 기획자라고 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여러가지 역할들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기획자의 역할로 설명할지
기대가 된다.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재해석했다.
재창조한다는 의미의 디자인이다.
그리고 아이디어이자 기획이라고 표현한다.
이 디자인의 능력이 남다른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삶에 활력을 주고 강점을 찾아 계속 성장시켜줄
엔진 ! 이것이 바로 디자인이자 기획이라고 말한다.
작가가 두명이다.
한명은 한혜숙 선생님 그리고 다른 한분은 정동완 선생님이다.
안혜숙 선생님은 오늘과 내일의 학교 사무국장이다.
공부끝판왕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외 많은 책을 썼다.
그리고 팟캐스트 초등주책쇼, 진학주책쇼도 진행했다.
블로그도 있는데 그 블로그 속에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어서 그 동안 많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연구들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정동완 선생님이다.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이다. EBS파견교사, 진로진학 대표강사,
그리고 특강 및 캠프 운영을 1000회 이상 한
전국구 인기강사이다.
이 책의 목차는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 교육자의 기적 : 변장술의 성공
1. Why 아이디어는 변화이고 미래다
2. Why 생각의 구체화는 요약이다
3. How 루틴을 만들라, 습관이 중요하다
4. How 나만의 브랜드로 브랜딩하라
5. What 똘끼 충만하라, 실패해봐야 안다
6. What 네트워크가 핵심, 나의 지렛대를 찾아라
7. Feedback 당신이 성장할 방법이다
파트1은 교육자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해주는 듯 했다.
평안하게 머물러 있지 말고 교육자로서의 가치,
의미를 조금 더 생각해서 함께
상향평준화를 위해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엿보였다. 나도 한때 영어를 가르쳤었다.
물론 방과후 수업의 교사, 마이스터고 토익 선생님이었지만
그때 봐왔었던 현장의 모습이 아직도 내 머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상향평준화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파트2. 꿈이 있으면 고생! 목로(沐露)하기
1. Having 한계에 도전한다
2. Big picture 큰 그림 그리기가 기획이다
3. Strategy 남과 다른 사고방식과 색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4. Reboot 기성세대의 관례적인 시스템을 살짝 피해본다
5. Grab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다
6. Path finder 리더는 길을 찾는 사람이다
파트2. 목로라는 말은 이슬에 젖음이다.
즉 모든 일에 고생을 이겨 내며 부지런히 노력함을
비유해서 하는 말이 목로라고 한다.
교육자, 선생님, 교사라는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남다른 교육자, 깨어있는 선생님, 창의적인 리더가
되어보자고 말한다.
파트3. 나의 6 PECKS! 이 구역 몸짱으로 거듭나기
1. Partnership 계획을 공개하라
2. Positive thinking 건강한 긍정으로 무장하라
3. Effective speaking 효과적으로 전달하라
4. Cooperation is the key 협업 툴로 업무효율을 높여라
5. Keep control 온라인에서 일이 자동화되게 하라
6. Smart chance is the timing 퀀텀점프 하라
파트3은 기획한 것을 가지고 실행에 옮긴다.
계획을 공개하고 긍정으로 일을 해나간다.
그리고 팀워크로 일을 만들어 간다.
성장이라는 의미로 실력을 키워나가는
맥락이라고 보여진다.
파트4 이제 실전! 낯선 나 만들기
1. To be a Writer 저자가 되다
2. To be a Program Manager PM이 되다
3. To be a Speaker 강사가 되다
4. To be a Designer 디자이너가 되다
5. To be a Creator 강의의 품격을 높이다
6. To be a Bridge 세상과 연결하다
파트4에서는 본격적으로 브랜딩이 시작이 된다.
저자가 되기 위한 방법,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강사가 되고 기획 즉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기획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긍정정서 체크리스트다.
빠르게 체크를 해보면 평소 나의 마인드를
확인 할 수 있다. 부정정서가 많다면
긍정정서로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크리스트를 해보고 난뒤 생각해봐야 할 점은
결국 작은 성공의 횟수를 늘리고
성공의 크기도 늘려간다면 분명 긍정정서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학습동기의 4요소이다.
Keller의 학습동기 부여 모델 ARCS 이다.
A (Attention) 주의집중 - 학습자의 흥미 사로잡기
R (Relevance) 관련성 - 학습자의 필요와 목적에 맞추기
C (Confidence) 자신감- 자신의 통제 하에 성공할 수 있다고
느끼고 믿도록 도와주기
S (Satisfaction) 만족감 - 보상을 통해 성취를 강화해주기
(내재적 / 외재적 보상)
학습동기를 만들어 주는 방법이라고 해야할까?
학습을 해야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중요성, 목적성, 성취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듯 하다.
— 마무리
처음에 이 책을 단순히 기획자라는 단어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고 읽게 되었다.
아주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그리고 책을 보는데
점점 깊이 빠져들어 갔다.
뭐랄까 작가의 진심과 열정이 보였다.
그래서 검색도 추가로 해보았다.
오늘과 내일의 학교라고 치니
안혜숙 작가님의 블로그를 들어 가게 되었는데
정말 멋있었다.
왜냐하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작가로서 교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열정으로 상향평준화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앞을 보고 정진하는 모습이 존경심마저 든다.
예전에 잠깐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었다.
마이스터고에서 토익 강사로
그리고 방과후 영어 선생님으로
일 했었는데
그 때 당시 학생들의 눈에서 꿈도 열정도
볼 수 없었다.
안타깝지만 학교의 시스템, 분위기,
상황들이 물 흘러 가듯 흘러갔었다.
물론 나의 역량이 부족해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랬다.
한 4년정도 했었는데 암튼
그때 학교의 분위기, 한국교육의 한계,
교사들의 마인드, 주입식 교육으로
생각과 질문이 막힌 아이들이 있었던
그 현장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상향평준화 ! 응원한다.
그리고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교육에 관해서
같이 고민하고 대안과 대책을 토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면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연히 읽은 책이지만 나에게는
큰 영감을 받은 책이다.
하나 하나 정말 디테일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양이 너무 방대해서 소화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난 정말 좋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GOD의 길, 크러쉬 이야기까지도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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