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주니어에서 신간이 나왔어요.
바로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공원에서는 네명의 주인공인 공원이라는 한 공간에서 한 사건을 가지고 서로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참신하고 독특하고, 삽화는 삽화대로 신기한것이..
각 등장 인물의 기분 상태나 상황에 따라 공원의 배경 및 계절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어요.
그래서 삽화보는 재미도 쏠쏠할 뿐만 아니라 삽화 자체가 한폭의 명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이에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삽화는 삽화대로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사실 애가 남자아이라 애가 과연 좋아할까 싶었는데..
웬걸요...
핑크색이라고 엄청 좋아하더니..
책 내용을 따라 핑크색을 계속 찾는데, 너무 재미나하는 것 있죠.
마지막에 온세상이 핑크로 물들 때 왜 다 핑크색이냐고 그야말로 호기심 폭발!!
그리고 독후활동을 같이했더니 독후활동이 재미있었는지 계속계속 하자그러고, 책도 계속보고있어요.
전말 과장 안하고 하루 사이에 열번은 반복해서 본 듯 합니다.
책 한권에 전래동화 10개가 들어있어서 가성비 진짜 좋아요.
CD도 있어서 CD는 CD대로 활용가능하고 책은 책대로 활용가능해서 쓰임이 매우 다양해요.
그리고 한 권에 전래동화 10가지가 있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래서그런지 아이도 자꾸 보자고 책을 들고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