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애가 남자아이라 애가 과연 좋아할까 싶었는데..
웬걸요...
핑크색이라고 엄청 좋아하더니..
책 내용을 따라 핑크색을 계속 찾는데, 너무 재미나하는 것 있죠.
마지막에 온세상이 핑크로 물들 때 왜 다 핑크색이냐고 그야말로 호기심 폭발!!
그리고 독후활동을 같이했더니 독후활동이 재미있었는지 계속계속 하자그러고, 책도 계속보고있어요.
전말 과장 안하고 하루 사이에 열번은 반복해서 본 듯 합니다.
책 한권에 전래동화 10개가 들어있어서 가성비 진짜 좋아요.
CD도 있어서 CD는 CD대로 활용가능하고 책은 책대로 활용가능해서 쓰임이 매우 다양해요.
그리고 한 권에 전래동화 10가지가 있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래서그런지 아이도 자꾸 보자고 책을 들고오네요.
삽화가 너무 예뻐서 눈이 먼저 가고,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 있자면 행복이라는 것이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지금 우리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따끈따끈한 감성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별을 선물할게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