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알라딘, 인어공주, 라푼젤, 레이디와 트램프까지 정말 추억돋는 캐릭터들이 다 모여있어요. 어릴 때 인어공주를 정말 좋아했는데, 왕자와 에리얼이 배를타고 가다가 서로 호감을 갖는 그 장면이 연출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장면이 디즈니 애니의 오리지널 장면 그 자체라 혼자 무한감동이랄까요?
진짜 어릴 때 생각 많이 나서 스티커컬러링 작업하면서도 너무 재미났어요.
제가 좋아하는 애니들을 제 손으로 완성하는 재미란!
작업하는 동안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잠만보, 이상해씨 등 추억의 포켓몬들이 대거 등장해서 일단 매우 반갑고요~
위 다섯가지 포켓몬을 스티커컬러링 작업할 수 있는데...
하다보니 시간 가는지 모르겠어요.
요새처럼 집에서 오래 시간보낼 때 취미로 이만한게 없어요.
아이랑함께 하기도 좋고요, 작업 다 끝내고 보니 저같은 똥손도 멋드러지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웅진주니어에서 신간이 나왔어요.
바로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공원에서는 네명의 주인공인 공원이라는 한 공간에서 한 사건을 가지고 서로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참신하고 독특하고, 삽화는 삽화대로 신기한것이..
각 등장 인물의 기분 상태나 상황에 따라 공원의 배경 및 계절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어요.
그래서 삽화보는 재미도 쏠쏠할 뿐만 아니라 삽화 자체가 한폭의 명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이에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삽화는 삽화대로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사실 애가 남자아이라 애가 과연 좋아할까 싶었는데..
웬걸요...
핑크색이라고 엄청 좋아하더니..
책 내용을 따라 핑크색을 계속 찾는데, 너무 재미나하는 것 있죠.
마지막에 온세상이 핑크로 물들 때 왜 다 핑크색이냐고 그야말로 호기심 폭발!!
그리고 독후활동을 같이했더니 독후활동이 재미있었는지 계속계속 하자그러고, 책도 계속보고있어요.
전말 과장 안하고 하루 사이에 열번은 반복해서 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