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플라워
진주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찾아온다.
봄이 왔을때, 모두는 그 봄의 시간을 살아야한다.
애벌레는 나비가 되어야 하고 아이는 어른이 된다
그들은 이제 그 봄의 시간을 안다. 언젠가 다시 겨울이 찾아와도 그들은 겨울 속에 스민 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고, 나비의 우아한 날갯짓처럼 역동적으로 자신의 삶, 현재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기대 걷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걸으며.
나를 사랑하고 또 너를 사랑하며, 나인 듯 너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이들의 계절은 겨울 속에 있어도 언제나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