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토너 (초판본, 양장)

스토너 (초판본, 양장)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읽는 동안
가슴 답답함과 짜증도 나다가
결국엔 씁쓸함에 책을 덮었다

[100자평] 시선으로부터,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따뜻함이 가득했던 소설
시대에 앞서간 심시선 여사의 한 조각쯤
남아있어 대대손손 내려와줬으면 하는 소망이 생겨나는 듯하다

[100자평] 작열

작열
아키요시 리카코 지음, 김현화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11월

떨쳐내지도
그렇다고 차마 마음에조차 새기지도 못하는
여운으로
한동안 먹먹함이 가득했던 소설..
그냥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다 슬퍼보여 독자인 나에게 슬픔이 묻어나는 것 같다

[100자평] 더 사이트 오브 유

더 사이트 오브 유
홀리 밀러 지음, 이성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현재를 살면서 미래에 대해 알고 있지만
답답하리만큼 굳건히 지킬려고 했던
그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사랑이었음을 알려준 책인 것 같다.
서로에 사랑만으로 가득했던
조엘과 캘리의 사랑이 꼭 아름답게 이루어질...

[100자평] 마이 러블리 와이프

마이 러블리 와이프
서맨사 다우닝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시간 / 2020년 7월

사람이,
심지어 가족이라도
진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