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 6학년 아이를 둔 부모라면 많은 고민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중등, 고등 부모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그나름대로 이 때의 부모들은 마음이 조급해지고 걱정이 많아진다.중요한 시기인줄은 알지만 어떻게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해야 하는지 고민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중등 과정을 준비하려는 부모에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정확히 짚어주는 책이다.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사회 과목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의미있게 생각된다. 중등 과목들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것은 초등 때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가 아닐까?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면 이 시기에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친절한 책이다. 어느 학년 하나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없다고 하는 요즘이지만 정말로 하나를 꼽으라면 중등 입학전 초등 마무리가 필요한 5,6학년 이 시기가 아닐까? 스스로 공부하는아이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제대로 된 길을 알려주기 위해서 준비하는 마음으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