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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4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양미 옮김,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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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 아저씨의 무조건적인 사랑, 마릴라 아줌마의 티내지 않는 사랑...이에 보답하는 앤의 사랑과 성장을 지켜보며 오랫만에 가슴 따듯하게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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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4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양미 옮김,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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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표지가 이뻐서였다.

내가 새삼스럽게  앤을 찾게 된 것은..

막상 책이 내 손 안에 들어왔을 땐 너무나 예쁜 책이어서 일단 행복했다.

퇴근 후 읽기 시작한 초록지붕집의 앤은 맙소사....

내 몸과 마음을 온통 지배하기 시작했다.

어렸을 적 즐겨보던 TV만화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라고 하기엔 몽고메리 여사의

섬세한 필치가 나를 촘촘한 거미줄로 감싸듯 사로잡아 버렸던 것이다.

길버트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다가 마릴라 아줌마에게 돌아온 앤의 모습을

끝으로 일단 책을 덮어버리긴 했는데 왜 사람들이 고전...을 읽어라...라고 하는지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버린 것 같아서 잠시...멍하니 앉아 있었다.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닌..

이 세상에 대한 온갖 불쾌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온전히 그것에 집중하게 하여 온전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힘.

그것이 고전이 가진 힘! 위대한 평론가라고 해서 위대한 글을 쓸 수는 없는 법.

고전을 만들어낸...그것이 고전으로 남을 수 있게 위대하게 글을 써주신 모든 위대한

작가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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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 - 하 - 미야베 월드 제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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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와 '가가'님, '우사'성님! 왜 내 가슴을 찢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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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ghtry - Daughtry
Daughtry (도트리)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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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답답할때.. 

슬픈일이 있을때... 

외롭다고 느끼는데 막상 옆에 아무도 없을때.. 

난 음악을 듣는다. 베토벤이 내게 그런 존재였는데 이 사람이 목소리는 베토벤 이후로 내 가슴을 뻥뚫어준 드문 경우이다. 

노래 세곡을 듣고난 후 구입한 음반인데 다행히...다행히도 음반의 거의 모든 트랙이 "좋다" 

바닥부터 긁어올라오는 이 남자의 보컬은 듣는 사람의 스트레스를 알뜰주걱처럼 깨끗이 긁어준다.ㅋㅋ 너무 이상한 비유일까? 

새삼 음악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영향을 생각케하는 바람직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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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보정판 (2disc) - DTS-ES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iyazaki) 감독 / 대원DVD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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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랬다. 

센을.... 치히로를...하쿠를.... 

늘 꿈꿨다. 

센이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던 너른 수평선을... 

미야자키이기에 내가 간절히 바라던 웃음과 행복을 내게 안겨줄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신을 찾는다는 것... 

이름이 갖는 의미..모든 사물에는 정령이 깃들어 있고 귀신은 초대를 받아야만 비로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일본의 정서.. 

몇번을 보아도 볼때마다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영구적 소장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조카랑 같이 봐야지....그 조카는 불평많은 치히로를 닮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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