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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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 국어선생님이 프린트로 이 강아지똥 이야기를 해와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양이 그리 많지않았고 동화였기때문에 재밌게 읽어보았죠. 중학교1학년인 제동생 교과서를 보니까 이 강아지똥이야기가 국정교과서에 있더군요. 그만큼 유명해졌단 이야기가 되겠죠?

강아지똥의 내용은요... 처음에는 자신은 아무것도 쓸모없는 존재라고 자책하다가 결국은 민들레를 만나 자신을 희생하긴했지만 자신이 필요한 곳에 희생당했기때문에 결코 슬퍼하지않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면서 마무리 짓는... 그런이야깁니다.

참 감동적이었기때문에 저는 강아지똥을 읽고 무엇이든 쓸모없는건 없다는 소신을 갖게되었고 제 꿈을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게되었죠. 강아지똥... 참좋은 이야기 같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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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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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들이 보고 너무좋은책이라고 난리길래 도서관에서 며칠을 기다려서 겨우 빌려 봤다. 작가도 유명한사람이고 책도 어디서 들어본적있는것 같아서 쉬운책인줄알았는데 아직까지는 내가 읽기에 어려운 소설인것 같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지겨울정도로 사랑을 내세워서 약간 닭살? 끼가 있어 짜증나기까지했었다.

주인공이 죽는 비극적 결말도 해피앤딩이야기에 익숙한 나로서는 그랬었고....그러나 몇백년동안 베스트셀러였고 동서양에서도 필수도서로 많은 사람이 읽고있으므로 내용상의 문제라기보다는 내가 읽기에는 어려운 소설이라 그렇다고 생각한다. 5년후 10년후 내가 이책을 읽게되면 어떤느낌이 오게될까? 그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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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의 제국
에릭 슐로서 지음, 김은령 옮김 / 에코리브르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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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고 나서... 충격! 그자체 였다. 내가 그렇게좋아하던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책에서는 롯데리아를 언급하지 않지만... ) 의 햄버거등의 음식들이 그렇게 나쁜과정을 거치고 그렇게 몸에 나쁘고 그렇게 많은 병균이 있고 그렇게 많은 지저분함을 거쳐 나온다니...

이 책의 내용이 진짜라고 믿기 싫을정도로 충격이었따. 그래서 이책을 본 이후로는 절대로 햄버거를 먹지않으며 맥도날드에는 발도 들여놓지 않는다. 그렇게 좋아하던 빅맥이나 아이스크림콘을 못먹게 됐지만 후회는 전혀하지않고 화려함속에 감춰진 패스트푸드의 진면목을 보여준 이책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지않다. 직접 보시길. 화려함속에 감춰진 패스트푸드의 진짜 모습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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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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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이책을 처음 접했는데 앞표지의 거창한 선전구도 그렇고 뒤에보니까 뭐 별의별 기업들이 다 자기 사원들에게 사줬다고 하길래 도데체 어떤책인지... 어떤책이길래 이 난리야하며 사서 봤다. 책도 얇고 해서 2시간정도만에 다 읽었는데 사실 도데체 왜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책은 크게 2장으로 나뉘어 지는데 앞에서는 쥐들이 치즈를 찾아나가는 거랑 뒤에는 토론하는거.... 앞장의 이야기는 너무 간단하다 치즈떨어진 쥐둘중 한 쥐는 치즈찾아 떠나고 다른쥐는 남아있고... 이게 머 어떻단말인가? 이걸로 변화해야된다는걸 알아낸단 말인가? 이거아니더라도 다른책. 아니 뉴스에서도 변화해라고 한다. 변화해야하는건 누구나 알고있다. 가만히있으면 당연히 망하지... 이런 평범한내용의 책이 어떻게 이렇게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정말 이해가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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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법칙 - 반양장
허브 코헨 지음, 강문희 옮김 / 청년정신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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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에는(고딩입니다.) 사실 이책이 필요없는데 왜그런지 몰라도 어떻하다가 사게되었습니다.딱딱하지만 다른경제서적과는 달리 일상생활을 대상으로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그런식으로 책을 전개시켜주니까 너무 쉽고 재밌더군요

그러나 앞서 말했던것처럼 딱딱하고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며 다른책들과 별로 다른점이 없는 너무 평범한 내용이라 작가가 진수를 빠뜨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의 내용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건... 약간 의문이 들정도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자신감을올리는정도의 목적으로 한번만 읽는것으로 족한 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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