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지가 너무너무 예뻐서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차차의 가재를 너무 재밌게 봤어서 기대가 좀 컸던 것 같아요 ㅎㅎ
초반부에 적당히 유치한게 제 취향이었고 프롤로그 장면 나오는 것도 굉장히 기대가 됐어요
다만 이 모든 난장판과 갈등과 개고생이 공이 자기가 세뇌풀었단 말을 안해서 생긴거란 사실이............... 니가 말 한마디만 했어도 이 모든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그리고 또 아쉬웠던 점은 공과 수의 대화부족으로 생긴 난장판을 변명하기 위함인지 갑자기 애먼 사람을 악역으로 만들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뭔 떡밥도 없었고 원작에는 선역인것처럼 나왔으면서...
그치만 다음권 볼때마다 표지가 참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