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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안경원숭이 / 로즈엔 / 2024년 11월
평점 :
읽는 내내 제목은 반어법인가? 요한이 티테를 사랑한다고?? 계속 의문을 가지면서 봤지만
다 읽고 나면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만 무한정 반복하게 되는 작품
후유증이 정말 세게 옵니다. 읽은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도 뒤통수가 아픈 것 같아요
워낙에 갈림길이 많은 작품이라 if를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정말 이 많은 갈림길 중에서 딱 하나라도 어긋나지 않았더다면...
요한과 티테의 감정선과 속마음도 계속 생각해보는데 이렇게보면 이렇게보이고 저렇게보면 또 저렇게 보이는, 굉장히 해석의 여지가 많아서 생각하는 재미가 있어요.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