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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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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2)공감은 쓰러지는 사람을 일으켜 세울 만큼 큰 힘이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힘은 그가 고요하게 가만히 있어도, 특별히 무언가를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만으로도 초조하지 않을 있는 차돌 같은 안정감의 형태로도 나타난다. 공감의 힘은 그렇게 입체적이다.
(p.144) 속마음은 그월 보호하는 방어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벽의 다른 이름은 방어기제다.
벽은 속마음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과도한 방어는 오래된 상처들을 가둔 채 곪게 만들기도 한다. 치유란 마음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이 가득 찬 속마음을 드러내는 일이다. 모순되는 그 일을 마법처럼 해내는 것이 공감이다.
(p.145) 문이 존재 자체라면 문고리는 존재의 ‘감정이나 느낌‘이다. 공감 과녁의 마지막 동그라미는 존재가 느끼는 감정이나 느낌이다. 존재의 감정이나 느낌에 정확하게 눈을 포개고 공감할 때 사람의 속마음은 열정적으로 열린다. 공감은 그 문고리를 돌리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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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마지막 공부 -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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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탐욕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포기하거나 해치지 않는다면 누구나끊임없는 공부와 수양으로 선한 본성을 회복할 수 있다. 특히 맹자는 평단지기平日之氣를 통해 날마다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평단지기란 이른 새벽에 얻을 수 있는 맑고 신선한 기운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익과 욕심을 좇는 마음으로 상처나고 무너진 마음을 회복시키는 생명의 기운이다.

새벽의 시간,
날마다 스스로 회복해나갈 때평단지기가 우리를 돕는다.
욕심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선한 본성은 점차 회복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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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이 가득한 곳으로 초대받고 싶네요^^ 바로 국제도서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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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보물같은 책과 서비스를 가득 간직한 곳! 배송 빠르고 타이밍만 맞으면 질 좋은 중고책도 구입할 수 있어서 가장 자주 들르는 온라인 서점이에요~ 최근엔 적립금도 소액부터 쓸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습니다. 15주년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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