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쌤으로서 적극 추천~!

EBS TV 중학 수학 9-가 - 2008-1, 2008년 1월 28일 ~ 7월 6일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8년 1월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이 책 저 책 가리지 않고 봐야 하는 입장이라..

두루두루 보고 있다.

그러나 내 학창 시절 ebs책은 질감도 별로였고, 편집도 맘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가격이 싼 만큼 종이가 덜 들어야 하니 책이 얇아야 하고.. 많은 내용을 실어야 하니

눈이 아프도록 편집되야 했을 테고, 종이 질도 안좋았던게 아닐까 생각했었다.

학창시절의 기억탓에 아직도 ebs책은 ""후져''라는 심한 편견을 갖고 있었다.

(선생이 편견 갖냐고 딴지 걸믄 우짜징?  선생도 사람이다~)

어째뜬, 나의 그런 편견을 말끔히 없애주기에 충분했다~!

일촌평 한마디 쓰듯 하자면... ""알차다~!"" 요거다~

정말 손색 없다. 과목별로 이것저것 살 것도 많은 학생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이런 책을 이런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건 정말 행운인거다~

더욱이.. 1, 2 학년이 예습한다거나.. 중3 2학기 되기 전 다시 한번 복습한다거나 할 때..

가격 면에서나 책의 두께 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아주 좋을 듯 싶다~

그런 친구들에게 강추하겠고..

난 쫌 어려운 책 원하는데, 경시나 심화 문제 풀고 싶은 친구들은 어차피 다른 책을 찾고 있을테니.. 그에 맞는 책을 고르면 되겠고..

그런 특별한 경우 아니라면 대부분의 학생에게 알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신대비에도 좋을거라 생각한다.

햄버거 세트 한 번씩 덜 먹고, 다들 한 권씩은 갖고 있어줘야 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