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는 할머니,96세의 김두엽 화가님이 보고 그린 세상을, 저의 컬러로 채우며 잠시나마 저도 할머니의 작품을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였어요. 같은 그림이지만 할머니가 그린 그림에 대한 설명과 저의 색칠과 비교해 볼 수 있어서도 좋았어요. 제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색칠했는데 색칠하고 나니 책 표지 대표사진이더라구요! 어쩌면 할머니 작품에서 보여지는 젊은 부부를표현한 부분이, 도시생활을 하는 젊은 부부인 제가 봤을때 시골에서 생활하면 어떨까, 아파트가 아닌 이런곳에서 살아보면 좋겠다 막연히 생각만 하던곳을 할머니 작품에서 봐서 저도 이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든게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림의 전원주택도, 다정히 저녁에 앉아있는 커플도… 저와 남편을 투영하며 색칠한거 같아요) 힐링 그 잡채…🤍 우리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도 생각나요 어릴때 가던 시골의 풍경과 느낌들까지…!!김두엽 화가님, 오래동안 건강하게 아름답고 따뜻한 작품들 만들어주세요!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세상 아쉽네용.ㅠㅠ#따뜻한컬러링북 #시골생활간접체험 #사랑하는나의가족 #컬러링북 #컬러링북추천 #김두엽 #웰에이징시니어컬러링북 #시니어컬러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