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습용은 물론 학기 교재로 이 한 권이면 충분할 듯 싶네요.

완자 초등 사회 3-2 - 새 교육과정, 2014년 ㅣ 초등 완자 시리즈 2014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4년 7월

<비상교육-완자 초등 사회>의 주요 특징은, 1일 학습량 제공으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이 가능하며, 교과서 개념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개념그래픽'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술술 풀 수 있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사회 교과서 해설집으로 '미니 전과'를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이 주요한 네 가지 특징으로 완자가 '공부습관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 것이지요.

 주요 구성을 살펴보면 첫째, 매일매일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으로 적절한 1일 공부량이 정해져 있어서 힘들지 않게 공부할 수 있으며 공부계획표를 스스로 맞춰서 공부할 수 있답니다. 둘째, '시각적으로 구성한 개념 정리'로 스토리 또는 만화를 이용한 개념 정리로 흥미가 저절로 생기며 개념그래픽으로 교과 관련 주요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머릿 속에 지도처럼 담길 수 있네요. 셋째 '새 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문제'로 새 교과서에 나오는 통합교과, 스토리텔링 문제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며 단계별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학교 시험에 맞춘 시험대비 완자'로 기본, 심화, 서술형 단원평가로 수시평가에 대비할 수 있으며 범위별 중간, 기말평가로 중간, 기말고사에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답니다.

 <완자 공부계획표>를 살펴보면 다른 출판사 교재와 다른 점이 눈에 띈답니다. 전체 12주차로 되어 있고 매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주 2회로 공부할 요일을 정하여 적도록 되어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계획표대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현실성을 충분히 반영한 듯 싶네요. 또한 다른 출판사 문제집도 보통 단원평가나 시험대비 교재를 따로 포함하고 있긴 하지만 공부 계획표에 함께 진도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본책만 공부하고 시험대비책은 계획없이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완자는 본 공부계획표 밑에 따로 중간평가와 기말평가의 각 7일 대작전으로 시험대비 계획표를 만들어 놓아서 훨씬 더 효과적인 듯 싶습니다. 또한 온라인 평가지도 홈페이지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서 이 책 하나로 학기 시작 전 예습은 물론 본 학기 교재와 시험 대비 교재로까지 활용 폭이 아주 넓은 듯 싶네요.

 또한 책 앞쪽에 사회 교과서 해설집으로 '미니 전과'가 특별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답니다. 단원별로 교과서 내용은 물론 교과서 페이지가 명시되어 있어서 학교 숙제를 하거나 교과 진도를 나가기 전에 미리 공부하고 간다면 교과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네요. 전과 대신 완자를 선택할 때 이런 교과서 해설부분이나 숙제 문제를 염려해서 선택을 꺼려 하셨던 분이라면 그 걱정 또한 없애도 될 듯 싶네요. 전과에 못지 않게 이러한 부분을 잘 감안해 주면서도 문제량도 많아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듯 싶네요.

 '완자'라고 하면 초등 고학년 교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초등 고학년은 물론이고 저학년도 활용하기 좋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글씨 크기도 적지 않고 적당하고 구성 내용도 보기 좋도록 배치되어 있답니다. 이전 점들이 주변에서 완자를 찾도록 하는 이유인 듯 싶고 비상교육이라는 출판사를 믿고 아이들 교재를 선택하게 되는 듯 싶네요.

 특히 사회 과목은 개정 교과서에 잘 맞도록 깔끔하고 가독성 높은 Layout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자세한 개념 설명과 실사진, 그래프, 도식과 도표 등 다양한 자료 활용으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특이 코너인 개념그래픽으로 개념을 한 눈에 정리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