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내 동생의 해법. 나도 걔한테 경례했다. 빌어먹을 내입양아 남동생! 그 흙더미를 보면서 나는 무덤덤했다. 왜냐하면 걔가 무슨 일을 했는지 이제 정확히 알기 때문이었다. 나는 생각했다. 녀석의 자살은 걔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 한 일이었고, 걔가 할 수 있는 가장 관대한 일이었어. - P245
하지만 모든 별자리에 깃든 이야기처럼, 그 이름처럼, 내 좁은 동선안에도- 나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 P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