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화났다 - 초등학생을 위한 동시조
유성규 지음, 어린이 62명 그림 / 글로연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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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와는 또 다른 묘미를 주는 동시조는 읽으면 읽을수록 중독의 운율을 
 
느끼게 한다.  제목에서부터 굉장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왜 연필이 

 화가 났을지 자못 궁금했는데  연필을 깎아대는 것에 대한 화임을 알고 

 시조를 읽으며 피식 웃음이 났다.

   아이의 마음을 담뿍 담은 동시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도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동시보다도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할 수 있는 장르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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