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인간관계에서도 같은 경향이 나타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동등한 파트너일까, 아니면 한쪽이 나이나 성격 같은면에서 훨씬 더 큰 질량을 가지고 있어서 중력의 중심으로 작용할까? 이는 불균형을 초래해서 한쪽이 상대방을 압도하고 억누를 수있으며, 반대로 삶에서 이런 종류의 닻을 찾는 사람이 있어서 자신에게는 부족한, 안심되는 질량(아마도 경험)을 가진 누군가에게 끌리는 것일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관계를 맺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중력을 전달하는 대상과 같다는 점을 인식하고, 평형 상태 혹은평형 상태가 만들어낸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대개 한 사람이 다른 사람 주위를 공전한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그 관계가 당신에게 맞는지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P249

[마이리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삶에 단 하나의 최적의 경로가 없듯이 해답도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주관적이며 당신은속도와 정확성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완벽한 길은 우리의, 다른 누구의 삶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의 네트워크에 그려졌듯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갖춘 경로를 찾을 수 있다. 증거를 따라가는 한, 그리고 가장 가파른 경사를 추적해나가는 한, 우리는 길을 찾을 것이다. 사실 나는 당신에게 많은 길을 가보라고 격려하고 싶다. 다만 그중에서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따를 준비만 확실하게 해두면된다. - P203

[마이리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나는 근본적인 질문의 답을 찾고 있었다. 인간의 행동은 본질적으로 개인적인가, 아니면 순응적인가? 자신만의 리듬을 따라 움직이는가, 아니면 군중의 리듬을 따라가는가? 우리는 구름을 이루는먼지 입자 중 하나인가, 아니면 무리에서 벗어난 이상치인가? - P159

[마이리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삶은 당신의 선택과 당신의 통제를 벗어난 환경 및 결정에서 나오는 입력값으로 정교하게 균형을 이룬다는 현실을 깨달아야 한다. 열역학적인 면에서 당신이 내리는 결정 중에 온전히 독립적이거나 비용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어떤 목적으로, 누구를 위해, 어떻게 에너지를 사용할지 선택하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시소 위에 올려진 다른 모든 것들을 다루는 당신의 능력에 영향을 줄 것이다. - P104

[마이리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한편 나를 있는 그대로 보고 이해하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깨달음 덕분에 내 삶이 바뀌었다. 내가 한 명의 인간이며, 나 자신이 될권리, 정확하게는 나 자신이 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 P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