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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머니의 영어짱 손녀 만들기
김신숙 지음 / 해피니언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책과의 만남]
그 날따라 아침에 신문이 안왔다.다른때같음 그냥 말텐데 신문보급소에 전화를 해서 신문을 읽게되었다.신문에 이 책이 소개가 된 것이다,,,반신반의하며 사서읽었다.
4시간만에...초반부내용을 읽으면서...내 아이는 초등1학년인데 유아시절내용이나와서 내 아이 이미 늦었나? 끝까지 읽고나면 수확이크다! 내 아이 수준까지도 포함되어있기에.. 그리고 앞으로 우리아이가 영어를 잘해서 송이수준까지 올라갈 희망도 품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영어동화]
영어동화를 어려서부터 자주 들려주는 편이였다.(내 생각에,,,매일은 아니죠~~...)
하지만 늘 뭔가 부족한 그 느낌...,,(그 까짓 유아아수준의 영어회화하려구 날 희생시키고싶진 않았던 나태하고 게으른 엄마였다!.)
그렇다구 (내 성격에) 온 방을 지저분하게 하면서까지 엄마표영어를 해줄 수 없었다. 한 다섯번해줬나?ㅎㅎ
왜냐면! 늘 한두번하구 그치니까..(엄마가 나가떨어진다,.내 욕심이 넘 커서?)
그런데 웬일?
송이할머니책! 효과가 있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지금 2주째이다.
접근 자체가 중요하다. 책날개에도 소개글이있지만 조모로써 아이를 대하는 그 마음 !
보통엄마들의 맘속에 있는 영어가 목적이다
하지만 송이할머니 어케 하믄 우리 이쁜 손녀 하루종일 놀아줄게 뭐 없나~~? 하다가 시작된 그 영어놀이 !!!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놀아줄 마음!
열흘 본격적실행을 해본 결과(그랴 내가 니 조모다 생각허구,,,아이에게 다가갔따)
그전처럼 나가떨어질 맘이 생기질 않는다
아이들 한글 배우는것처럼 그냥 영어동화테잎 흘려듣기 - 엄마가 못알아듣는다구 끄지말자!or 아이가 딴짓하구 동생이랑 장난쳐도 ! 아이가 듣기싫다면 그 순간은 아이를 위해주자)
꾸준히 하고 영어단어로 시작해서 여기저기 붙여놓는 수고는 좀 해야겠다(좀 더 어렸을때 안해서 약간 후회^)
그리고 힘이 남는다면 단순한 영어놀이 한가지라도 재미있게 해주면 그 날은 푸짐하다. 아이에게 좋은 추억 엄마와의 끈끈한 관계유지~~~~>to ne continued...
[결론]
이 책읽구 괜히 읽기만 하구 못해주고 본인처지랑 비교되서 에잉~하시는 분들 없을겁니다.
왜냐면 영어학원을 보내든 안보내든간에
대한민국맘으로서 필수 읽고 가야할 영어교육책.
간단한 놀이부터시작해서 아이가 프리터킹 되면 뭐더라?! 송이수준의 아이들이 하는 전화영어 뭐 이런것도 소개해주시더라구요.
초보 맘들 그리고 저 같으신 분들 그리고 아이의 영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강춥니다.(엄마마음도 잡아주시구요 좋은영어놀이도 다 공개해주셨구요)
전 읽구서 새언니주려구랬는데(새언니는 선물로 사주든가--;;)
엄마표영어놀이에 대한 푸짐한 레시피가 있어서리 제 아이한테맞는거찾아서 해먹으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