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베, 문재인 - 터놓고 풀어낸 한미일 게임 체인저의 속내
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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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다.규정은 바뀔 여지가 없지만 해석은 늘 달라질 수 있다.그래서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사건이 낯선 사건이 되고,너무나 분명했던 기억이 전혀 다른 기억으로 바뀔 수 있다.시각이 변하면 사물이 달리 보이고 시야가 넓어지면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이는 법이다.
역사란 때론 강물처럼 흘러가 버리기도 한다.흘러간 강물이 바다에 모여 다시 수증기가 되고 하늘에서 내리듯이 역사는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늘 우리 머리 위로 다시 떨어지는 현재다.그래서 역사는 늘 현재형이다.
이 책은 문재인,아베,트럼프라는 한미일 세 정상의 성장과 사회생활,정치의 길로 들어선 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각국의 정상이 되었는지 살피면서 각자의 승리 전략을 분석하고,마지막으로 각국 정상의 국정 목표와 그에 대한 역사적 배경,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책속으로

독단적 현실주의자 도널드 트럼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약속이나 다른 사람이 입을 피해 같은 것은 그다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독자적 이타주의자 문재인
가난한 환경에 부모를 배려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로 확장되면 자기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주의적 성향과 자립심과 독자적인 기질.

지배적 선민주의자 아베신조
자신의 부유한 환경을 이용해 자신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하는 지배적 성향과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선민의식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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