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뫼비우스 그림,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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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현실에 타협하고 꿈을 버렸을 것이다

꿈을 이룬 사람
그런 사람은 정말로 극소수에 불가하다

하지만 꿈을 이룬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꿈을 향해 달린다는 것이 바보같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어떤 이가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온 우주는 꿈을 이뤄주려 한다

연금술사 내에 등장하는 말이다


연금술사의 주인공 양치기 산티아고

일개 양치기인 그는 피라미드에서 보물을 찾는 꿈을 꾼다

대수롭지 않은 꿈이지만 산티아고는 꿈에서 본 보물을 찾기 위해 바보처럼 양을 팔고 바다를 건너 꿈에서 본 피라미드를 찾아 나선다


그 여정에서 만난 인연들

현명한 사막의 여인 '파티마', 산티아고의 동반자이자 스승 '연금술사'


이들을 만나고 성장해나가며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아 나선다

과연 보물을 찾을 지는 이 책을 읽어 보면 나온다


물론 결말은 예상 가능하겠지만 그 여정에서 산티아고가 거친 정식적 성숙을 독자도 그대로 느끼며 어느새인가 산티아고가 되어 보물을 찾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꿈을 찾는 여정

바보같을만큼 단순하면서도 난해하고 험난한 길


만약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힘겨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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