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1 - 사건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9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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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는 무거운 얘기인데, 늘 그렇듯 읽고 있으면 차분하고 맑아지는 글. 미야베 미유키 여사님은 늘 서글픈 와중에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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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양이 1 - 팥알이와 콩알이
네코마키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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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알이 콩알이 진짜 귀여워요 ㅠㅠ 오랜만에 손으로 그린 내공충만 그림을 보게 된 것도 좋았고. 뻔뻔하고 순진한 말썽꾼 두 아기 고양이 때문에 행복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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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 수납 인테리어 - 수납의 달인 ‘사오리’의 작은집 완벽 정리술
혼다 사오리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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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써먹지는 않더라도 알뜰살뜰한 남의 살림 구경하는 기분으로 산 책.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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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행운 - 여배우가 삼재를 건너는 법
고바야시 사토미 지음, 이정원 옮김 / 씨네21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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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를 건너는 이런 방법, 별거 없는데 왜때문인지 이마를 탁ㅎㅎ 힘 빼고 쓴 글이라 읽기에도 편안한 마음이 들고 좋았다. 고바야시씨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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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깜둥이 삼보
헬렌 배너만 지음, 고산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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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도 알고보면 그냥 '조선 사람(朝鮮人)'이란 말이죠. 검둥이, 깜둥이(니거)도 그냥 검다는 순수한 뜻을 떠나서 역사적 맥락에 따라서 실례가 되는 단어이지 않을까 합니다. 출판사에서 제목을 고쳐주면 좋겠네요 ㅠㅠ
지금 이 책의 일러스트에서도 아이는 영락 없이 미국에서 흑인을 비하할 때 표현되는 딱 그 모습으로 그려진 것 같네요. 자세히 몰라서 조심스럽긴 하나, 인종차별이 문제가 되는 나라에서는 이런 묘사만으로도 크게 비난을 받는 모양이어요. 사회 통념상으로도요. 어느 영화에서 보면 이런 모습의 흑인 포스터를 전시회에 내걸었다가 대학 입학 취소를 당하는 내용도 나오더군요.

남의 나라 사정까지 우리가 세세히 알고 조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출판사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이런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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