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스타일대로 짧고 굵게 훅 치고 빠지네요. 남주가 더티톡 장인입니다ㅋㅋㅋ 전 이 키워드 잘 봐서 재밌게 읽었는데 호불호 갈릴 수도 있겠어요. 여주가 sns 들킬 때 대리 수치심 느낄 것 같았는데 그 장면은 그냥 훅 지나가서 괜찮았어요. 남주가 학창시절부터 홀로 짝사랑해 온 순애보라 아주 좋았습니다.
피폐물 키워드 좋아해서 별 어려움 없이 읽었어요. 주인공 셋 중 여주 신분이 제일 낮아서 좀 더 강압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남주들이 즉흥적으로 휘말린 게 아니라 계략남주여서 여주를 더 원한다고 느꼈어요. 요즘 보기 드물게 과정과 엔딩 모두 피폐해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