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우체부 아저씨

바다 우체부 아저씨
미셸 쿠에바스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이창식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17년 6월

바다 우체부 아저씨

작가 미셀 쿠에바스

출판 터치아트

표지가 참 따뜻해 보이네요. 배달부 아저씨의 자전거 타는 뒷모습도요 ^^..

아이가 바다 우체부 아저씨는 어떻게 배달을 해주는지 표지를 보면서 궁금해 하네요..

배를 타고 하나요? 아니면 거북이를 통해서 ^^..

얼마전에 읽은 갈매기 우체부 처럼 동물들이 해주는지 궁금하다고 ^^..

바다 우체부 아저씨의 간절한 기다림‘언젠가 내게도 편지가 왔으면…….’

바다에 떠다니는 병을 건져 올려 그 속에 든 편지를 주인에게 전해주는 일을 하는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무척 사랑하지만 가끔은 쓸쓸한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 아저씨도 병 속에 든 편지를 꼭 한번 받고 싶거든요.

하지만 친구도 없고, 이름도 없는 아저씨에게 편지가 온다는 것은 바닷가 모래밭에서 인어의 손톱을 찾는 일보다 어려운 일일까요?

그러던 어느날 주인을 찾을 수 없는 병이 떠내려 와요..

병속 내용은

"이편지를 당신이 제때에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일 저역 썰물 때 닷가에서 파티을 열 생각이에요.

당신도 꼭 나와 주세요"

이름도 주소도 없지만. 아저씨는 꼭 찾아주고 싶었어요..

그날 찾지는 못했지만. 마을 사람 전체가 마을 바닷가 파티가 궁금해서 나왔어요.

아저씨는 춤도 추고 연주도 함께 들으면 아저씨는 정말이지 행복했지요.

바다 우체부 아저씨 처럼 우리도 간절히 기다리고 소망한다면 꼭 우리가 바라는 일이 이루어 질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어떤 소망이 있으세요 ^^.. 우리 바다 우체부 아저씨처럼 간절히 소망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을거 같아서 제마음도 뿌뜻해지네요 ^^..

6살 둘째가 그럼 이아저씨 편지 배달 못했네 어떻게요 ^^??

ㅋㅋ 귀염둥이 둘째 덕에 웃네요..

이번 여름 방학 아이와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책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