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 50 - 무심코 내뱉지만 아이에겐 큰 상처가 되는 부모의 말 엄마의 서재 2
리자 르테시에.나타샤 디에리 지음, 양진성 옮김, 이임숙 감수 / 센시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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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좋은 말은 아이가 힘든 순간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이 됩니다." 이 글을 보고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첫째를 키우면서는 정말 한마디 한마디 신경쓰고 조심하고 화내지 않고 예쁜말을 많이 해줬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첫째가 6살 둘째가 2살인데 첫째가 말이 많아지고 둘째까지 있으니 정신이없어 말이 생각을 거치지 않고 아이에게 해서는 안될 말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되었어요. 50가지 내용이 담겨있는데 내용이 짤막짤막 필요한 내용만 다루고 있어 정말 쉽게 잘 읽혔어요. 형광펜 하나 들고 줄 그어가며 읽었는데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은 내용도 많더라구요. 5살 부터 아이가 무섭다는 표현을 많이 했는데 어른인 저는 도대체 뭐가 무섭다는건지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이 책엔 '아이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해줄 때 아이는 성장합니다.' 라고 나와있네요. 두번세번 반복해서 읽고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는 부모가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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