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네이키드 페이스

네이키드 페이스
시드니 셀던 지음, 김시내 옮김 / 문학수첩 / 2011년 8월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시드니셀던의 소설이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구입했다..차고 넘치는 재미에 길들여진 것인지 어째 이리 밍숭맹숭한지..재미도 반전도 전혀 없어 왜 구매했지?급후회!!

[100자평] 위성인간

위성인간 ㅣ 한스 올라브 랄룸 범죄 스릴러 시리즈 2
한스 올라브 랄룸 지음, 손화수 옮김 / 책에이름 / 2014년 5월

두번째로 읽는 한스 올라브 랄룸의 작품~파리인간에 대한 느낌 때문에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것인지 억지스럽게 봉합하려는 결말이 별로였음.비슷한 구도로 비슷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어쩔 수없다고 생각하지만 반복되는 전쟁의 상흔이 슬슬 지겨워짐!!

[100자평] 시체는 누구?

시체는 누구? ㅣ 귀족 탐정 피터 윔지 1
도로시 L. 세이어즈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0년 10월

도로시 L.세이어즈 소설은 두번째로 읽어보는데 2편을 먼저 읽어서인지 좀 싱거웠음.모든 범죄는 사랑과 돈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고전임!

[100자평]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전민식 지음 / 은행나무 / 2012년 3월

소설은 적당히 아름답고 충분히 희망적이어야 한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지만 너무 평범하고 흔해서..그래서 재미없을 거란 생각은 접어두련다.그냥 나와 당신의 평범한 일상에서 가끔 부자를 꿈꾸며 부질없이 긁어보는 로또같은 이야기랄까.씁쓸하지만 재미있었음!

[100자평] 정신자살

정신자살 - 개정판 ㅣ 변호사 고진 시리즈 3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17년 9월

마지막 결론이 상상되어 조금 징그럽고 무서웠지만 스토리 전개가 너무 지루함~빨리빨리 좀 진행되면 안되겠니?도진기 님의 다른 소설을 좀 괜찮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