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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리 : 마법의 다리 ㅣ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5
안제이 말레슈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책빛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http://cfile204.uf.daum.net/image/1218CF4E4EE6206D26F49F)
![](http://cfile240.uf.daum.net/image/1219094E4EE6206D2A16C3)
아이들 보다도 내가 더 궁금해 신청한 매직트리 마법의 다리
기다리던 책의 도착이 반가운 순간!
올겨울 내 손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장갑 선물까지.
따뜻함이 전해지는 듯 하다.
기분 좋은 출발!
마법의 다리를 향해 고~
![](http://cfile234.uf.daum.net/image/155B404F4EE622080CE889)
이 책의 가장 첫 장면이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다소 황당하기도 하고 조금은 무섭기 까지 한
아이들의 꿈!
하지만 나의 어릴적 모습에도 담겨있던 꿈!
우리집이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땠을까?
![](http://cfile235.uf.daum.net/image/172FF94E4EE6206E0AF216)
(주인공 멜라니아와 필립)
가장 긴박한 순간 나타난 영웅들에 여자들은 유독 약한!
![](http://cfile204.uf.daum.net/image/2022C34E4EE6206E1BEECC)
책을 읽는 내내 " 이아이들은 왜이리 위험한 소원만 비는 걸까?
나같으면 좀 더 값지고 좋은 걸로 빌텐데"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던 것 같다.
"이 순간 나였다면 좀더 멋진 소원을 찾았을텐데...아깝다"라는
참으로 재미없고 단조로운 어른의 생각!
그에 비해 주인공들의 머리속에선 기발한 생각과 함께 엉뚱한 소원들이 튀어나오고...
![](http://cfile240.uf.daum.net/image/14204D4E4EE6206F1EE4B9)
다소 황당하기도 하지만
위험에 빠진 사랑하는 필립을 구하기 위해 멀고도 험한 모험을 찾아 스스로 떠나는 주인공들
"빨간 의자는 매직트리로 만들었다.
내 안에는 매직 트리의 거대한 힘 일부가 살아있다.
그러나 나 역시 불행한 사랑의 마법에서 인간을 구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사랑은 엄청난 힘이 있어서 내 능력으로도
사랑의 힘에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소원을 다 들어줄 수 있음에도
유독 사랑에 관한 부분은 어떻게 도와줄 수 없다는 빨간의자
그 사랑에 관한 부분은 어떠한 것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포인트였다.
아이들의 동화임에도 어른들도 공감 할 수 있는 매력이 숨겨져 있는 매직트리
한번 잡은 순간부터 마지막 장까지 스릴 넘치는 묘한 매력을 지닌 멋진 책이다.
![](http://cfile223.uf.daum.net/image/16188F4E4EE6206F295C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