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3 공부가 되는 시리즈 46
알퐁스 도데 외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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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 명단편 3편

첫장!

"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수업"

아이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 읽어내려가던  글 중

내 마음에도 와 닿는 한구절이 있었다.

"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기회를 놓치며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우리에게는 숱한 배움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시간도 많겠다, 공부야 내일 하면 되지!'

하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이제 더이상의 시간은 없습니다.

배움을 항상 다음날로 미루는 것은 우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습니다."

 

민군과 쭌군에게 읽어주며

나 또한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는 구절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하고 미뤄두던 일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고,

아이들에게만 숙제하라고 강요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게 될까? 등등

책은 언제나 많은 가르침을 준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에 관한 설명과 안내가 인상깊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한편의 소설이

 국민들의 애국심을 불러 읽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글을 읽어내려가며 민군에게는 다소 생소한 언어들이 나오기 시작

주석을 보며 설명해 주었다.

 

아직 민군이 읽기엔 조금은 어려운 듯 하지만

나름 잘 이해하며 읽어가는 중!

 

나 조차도 잘 모르고 있던 사실들도 알게되고, 

이런 재미가 책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이곳저곳 재밋는 표현들이 나올때마다 구절구절

엄마에게 읽어주느라 신난 민군!

 

 

책을 좋아하는 아이

대견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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