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환타지에서 벗어나게 해 줄 책

이대로도 괜찮아
정미 지음, 유명희 그림 / 아테나 / 2010년 4월

초등학교 4학년 아들녀석이 맨날 환타지나 만화책에 빠져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바로 끝까지 읽어버리더군요. 서점의 많은 책들이 환상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데 비해 이 책은 살아가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아이에게 유용할 것 같았어요. 아이가 재미있어 해서 나도 바로 읽어 보았는데 재미도 있고 아이의 사고력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교과서에 실릴만한 글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