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책 읽기를 진행중인 아이를 위해 챕더북을 찾던 중 알게된
비밀 첩보원 JACK STALWART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전 이 시리즈 중, 2편인 the sarch for the sunken treasure:
오스트레일리아 편을 받아보았어요~ 네이버 책에서는
영국판 페이퍼북으로만 확인되고 있는데, 제가 받아본 책은 리뉴얼된
아담한 사이즈의 책과 cd2장이 함께 들어있었답니다.
cd1은 책속의 내용을 실감나게 들을 수 있는 오디오파일이
들어있고, cd2는 vocabulary, listening activity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 책에 들어있는 어휘와 워크시트를 직접 출력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처음 책을 받았을때 전 만화풍의 삽화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저희 아이도 그림을 보더니 어떤 내용인지 많이 궁금해하며
읽어달라 재촉하더군요. 생각했던것보다 글밥이 많아서 당장에 저희 아이가
혼자읽기는 할 수 없었지만 아이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했기에 천천히
읽어줄 수 있었습니다. 매일 페이지를 정해놓고 읽어주니 아이도 지루해하지않고
내일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많이 궁금해하여 읽을때 집중하는 효과가 크더군요.
특히 jack이 가게된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백과사전을 찾아가며
어떤 곳인지 알아보며서 지식도 확장되어 매우 효용이 크다고 할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의 특징들을 살펴볼까요?
책의 첫 표지는, 아이의 시선을 확 끌더군요~
또 지도상에서 오스트레일리아가 어디에 위치했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책장을 넘기면 클립으로 철해놓은 비밀문서가 보입니다,
jack의 비밀첩보원 지원서가 보이네요.^^
또한 임무수행을 위해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장치들도
한 눈에 볼수가 있는데요, 눌러주는 버튼에 따라서 북백의 잠금기능을
해제시키거나, 전화로 사용하는등의 여러기능이 있는 watch phone과
jack이 일하고 있는 GPF에 대한 소개, 7:30분만 되면 퍼즐 한 조각을
뱉고 임무수행지를 알려주는 whizzy, 뱉어진 퍼즐 조각을 넣으면
임무수행지로 데려다주는 magic map,악당들이나 위험으로부터 탈출할때
꼭 필요한 secret agent book bag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jack의 사라진 형을 포함한 가족들 소개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장을 넘기면 임무수행 목적지인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와있어요. 인구수, 수도, 몇개의 주로 나뉘었는지 등등..
해당 국가에 대한 배경지식을 미리 쌓을수 있답니다.
또한 jack이 첩보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용하게될 도구들의 메뉴얼이 있어요, 아플때 먹을 수 있는 알약인 anti-puke pills와 적들을 잠재울때 쓰는 dozing spray, 특별한 약물이 장착된 튜브를 넣어 주사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spray gun, 그리고 spray gun에 넣는 튜브인 vial box가 있는데, 자세히 읽어두면 본문을 읽을때 쉽게 떠올릴수 있답니다.
본문 구성은 이렇게 chapter1~20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다음편을 예고하는 페이지로 마무리되어있어요. 2편에선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세계최대 산호초 great barrier reef에서 직접 다이빙과 잠수를 해가며, 오래전 침몰한 전함의 보물과 사라진 다이버를 찾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맨 뒷장을 보니, France편이 나오구요, 모나리자에 대해 나온다고하면서 궁금증을 유발시키네요..^^
마지막 표지에는 jack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나오고있습니다.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긴박하게 연결되어 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