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타래 Vol.1 (2022년 가을호) 털실타래 1
일본보그사 지음, 강수현 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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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다마는 니터라면 누구나 봤을 유명한 일본뜨개잡지죠. 저도 오랫동안 구독해왔었는데요~

 

드디어 한국어판이 나온다는 소식에 정말 놀랍고 기뻤답니다.

 

한국어판 반드시 사야해~했는데 이렇게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 느낀것....

 

이젠 뒷장부터 안넘겨도 된다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털실타래를 만나보았습니다.


 

털실타래 창간호답게 축하메시지가 가득합니다.

 

저도 읽으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속으로 전했답니다.



 

그간 지나쳐온 목차도 한번 자세히 보게됩니다...

 


눈이 즐거운 다양한 작품이 있는 털실타래.

 

이번호의 메인은 페어아일 니팅입니다.

 

8~17쪽까지 페어아일 니팅으로 만든 의류와 장갑, 모자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다양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떠진 페어아일 니팅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소개된 페어아일 가디건이 맘에 들어 찍어봤어요.


가을의 크로셰는 코바늘로 뜨는 다양한 가을 아이템이 소개되어 있어요.

 

사진에 있는 롱베스트~ 날씨가 좋은 가을 날 입고 나가면 넘 좋을 것 같습니다.

 

배색이 매력적인 털실스커트와 여성스런 퍼프소매 풀오버도 만날 수 있어요.

 

 

 

겉뜨기와 안뜨기를 같은 배열로 뜨는 시퀀스니팅을 소개하고 있는 연재 시리즈도 있습니다.

 

날씨가 싸늘해지는 요즘 시퀀스니팅으로 핸드워머 뜨셔도 넘 좋을 것 같아요.

 

 

 

한국어판에서 만난 세계의 뜨개소식~

 

저도 사진만 볼 뿐이지 해석해서 읽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기사를 읽으니 새롭고 좋습니다.

 

외국소식 뿐 아니라 국내 뜨개숍도 소개되어 있어서 메모해 두었다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실 소개와 [이제와 물어보기 애매한!?]이라는 재미있는 연재도 있어요.

 

이번에는 대바늘 니트의 꿰매기를 총정리해주셨네요.

 

 


한국어판에서만 볼수 있는 뜨개피플 인터뷰에

 

한미란 작가님이 소개되어 있네요.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는데

 

운동하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져요...ㅎㅎㅎ

 

운동하면서 건강한 뜨개를 해야겠습니다^^

 


뒤쪽에 소개된 simple is Best 코너에는 실소재 또는 뜨개법, 그리고 디자인의 심플함을 살린 의류를 소개하고 있어요. 제가 이번 겨울에 떠보고 싶었던 풀오버는 넉넉한 오버핏이면서 소매 볼륨을 살린 옷이었는데 여기 딱 있네요...

 

무늬를 그대로 뜨기때문에 어렵지 않으면서도 모헤아의 풍성함을 살린 옷이라 참 맘에 듭니다.

 


바둑판 무늬가 왜이리도 눈이 가는지...

 

뜨고 있던 가디건에 팍 넣어버렸습니다. ^^

 

코가 커서 꽤 큼직한 무늬가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이라 맘에 듭니다.



50여점이 넘는 다양한 아이템과 세계의 뜨개소식을 만날 수 있는 털실타래.

 

마크라메가방, 수편기로 뜬 의류, 아이를 위한 니트와 할로윈 아이템, 반려견옷도 들어있죠~

 

다양한 아이템은 책으로 꼭 만나보세요^^

 

 

한국어판으로 더욱 풍성해진 털실타래가

 

한국 니터분들과 손뜨개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한국어판에서만 볼수 있는 뜨개피플과 브랜드피플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어떤소식을 만날 수 있을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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