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 인 액션 : AWS 활용에서 인프라 자동화와 데브옵스까지
안드레아스 비티히,미하엘 비티히 지음, 모파상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서버, 인프라, 클라우드, 백엔드 등에는 익숙하지만, AWS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이 Tutorial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책이다. 어느 정도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식을, 또 어느정도는 백엔드 레벨의 개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책이다. 주로 GUI를 통한 사용보다는 CloudFormation등 CLI, API를 통한 Infrastructure as Code 방식의 사용에 관해 설명하고 있어, 실제로 github에 있는 코드를 내려받아 실습해 보면서 읽는 방식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1~9장에서는 AWS의 각 구성요소에 대한 설명을, 10~14장에서는 그것들을 활용해 Scale out, Auto Scaling, HA구성, 디커플링 등을 하는 방법을 담았다. GUI에 관한 설명은 거의 없어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듯 싶고, AWS를 어느정도 사용해 본 뒤, 해당 시스템을 좀 더 확장하고 활용하려는 목적에 적합할 듯 하다.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10~14장에 대한 내용이 좀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장애허용, 고가용성, 가용 영역 등 일부 인프라 관련 용어와 AWS용어들은 굳이 국문화 하려고 한 부분이 오히려 좀 더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또한, 책 제목부터 그래서 당연하겠지만, AWS에서의 자동화, AWS에서의 활용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어, 그 개념 자체라면 몰라도 코드를 그대로,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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