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작아졌어 비룡소 창작그림책 13
정성훈 글.그림 / 비룡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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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 몰랐어요.

사자가 작아졌다고?  왜 작아졌지?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예요^^


그런데 읽어보니 정말 괜찮더라고요.


사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자가 작아졌어요.


 

나무며, 숲이며...

주변 모든 것들이 커졌어요.


어제처럼 개울을 건너려고 하다가

물에 빠졌어요.



어푸어푸!!!

헤엄치던 사자....


지나가던 가젤이 구해줘요.


그런데...

사자예요!


가제는 사자를 한참동안 바라보았어요.

자기가 구해준 것이 사자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너 혹시 사자니? 그럼 내가 사자를 구해 주었단 마리야?"


가젤은 어제 사자한테 엄마를 빼앗긴 일이 떠올랐어요.

어제 점심도 굶고, 저녁도 굶고, 울던 일이 떠올랐어요.


"널 당장 다시 물에 빠트려 버려야겠어!"

 

 


사자는 깜짝 놀랐어요.

"잠깐! 잠깐만! 그게 네 엄마였다고?  나는 그냥

점심을 먹으려고 잡았던 것뿐이야.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보다시피 난 너보다 훨씬 작아졌어.

물에 빠트린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내가 네 마음을 달래줄게.

어떻게 하면 될까?"



사자는 꽃도 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가젤 뿔에 예쁜 그림도 그려주고....

하지만 가젤은 필요없다고 말해요.


가젤은 처음 사자를 만났을 때보다 더 슬퍼졌어요.


"다필요없어! 그냥 엄마를 돌려달라고!!"



사자는 땅바닥만 내려다보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그러고는 아주 작은 소리로 말했어요.



"그럼.... 날 먹어..."



이 말에 저도 놀랐내요...


그런데 가젤은  그제서야 마음이 풀어졌나봐요.



"아니야.

이제됐어.아무것도 필요 없어.

더구나 나는 풀만 먹는데 너를 어떻게 먹어?

나도 엄마가 다시는 못 돌아온다는 걸 알아.

그래서 슬픈 거여야.

나는 죽을 때까지 엄마를 잊을 수 없으니까."



사자는 가젤의 말을 생각해봤어요.

엄마를 다시 못본다고 생각하니 사자도 슬펐어요.


우리 둘째딸이  이 대목에서 약간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엄마를 못본다고 생각하니  딸도 슬펐나봐요..

그림책이  정말 재밌어서  읽는 저도 빠져들고

아이들도  푹 빠져서 들었어요.



사자는 가젤을 안으며


"널  ....슬프게  해서 미안해....."

라고 말해요.


안고 있는데  사자가 커지죠^^;;;


뒤에 이야기도 넘 재밌어요. ^^


둘은 헤어져요..


사자는 가젤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쫓아가는데

가젤은 계속 도망가죠^^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사과를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아이들과도 읽고 나서 여러 이야기를 했어요^^


사자가 노래도 불러주고, 꽃도 줬는데

왜 가젤은 필요없다고 했을까?


이런 질문도 하고요.....



예전에 육아 강의에서  "공감" 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사자도 가젤의 입장을 생각하고  그 마음을 공감했을 때

가젤의 마음이 누그러든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마음을 공감하자...

늘 다짐하는데  잘 안되긴 하더라고요....^^



전 이 책을 읽고 엉뚱한 상상을 해보기도 했어요.


사자는  이 일을 겪고 나서 다시는 동물들을 잡아먹지 못했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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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네버랜드 자연학교
김웅서 글, 노준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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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자연학교 첫번째 책인 바다에 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네버랜드 자연학교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환경을 보고, 이해하고,

활동하며 생각을 키워줘요.

나아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으로 이끌어 줘요.

총 12권이 나올 예정인데 8월말에

두번째 책인 "나무" 관련 도서가 나온대요.

정말 기대되요.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는 바다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와요.

7가지 단계로 바다를 소개해줘요.

 

 

 

 

우리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

딸에게 지구는 육지보다 바다가 더 넓다고 알려줬어요.

 

 

바다 속에 살고 있는 동물 들에 대해서도 배우고,

차가운 바다물인 한류와

따뜻한 바다물인 난류에 대해서도 배워요.

 

그리고 바닷속은 평평한 땅이 아니라

바다속에도 산도 있고, 골짜기도 있다는 것을 알려줬어요.

우리딸도 바다가 평평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에는 병들어 가고  있는 바다에 대해

나오고,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것도 나와요^^

 

바다를 즐기는 방법도 나와요.

바닷가에서 모래성 쌓기를 하거나 조개껍데기로 만들기를 하는 활동이 나와요.

 

주말에 태안 안면도 다녀왔는데

거기가서 모래놀이 하고, 모래성 쌓은 것이 기억난다고 하더라고요^^

 

바닷가 가서 조개 껍데기를 많이 주워 왔는데

그걸로 바닷속을 꾸며봤어요.

집에 종이접기 책에 물고기가 나와서

 

색종이로 물고기, 문어, 오징어도 접고요.

 

완성하니 제법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조개껍데기에 물감을 칠하고 끈을 달아서

조개껍데기 목걸이도 만들어봤어요^^

신기하게 주운 조개껍데기 중에

구멍이 뚫린 것들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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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여행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7
피터 시스 글.그림, 최현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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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이라서 아이스크림 많이 먹는데,

책 제목이  "아이스크림 여행"이라서 더 기대가 컸어요^^

책 표지도 넘 예뻐요^^

 

 

 

 


 

그런데 책 내용을 보면서 제 예상과는 다른 내용이더라고요.


이 책은 편지글이예요.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받은 조가 답장을 쓴 내용이죠.


조는 여름방학 동안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을 

편지에 써요^^

 

 

 


 

해변도 가고, 학교공부도 하고, 수학문제도 풀고,

현장견학도 가죠.


그런데 그림을 보면 다 아이스크림이 나와요^^


아마 조가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해변가에 간 그림도 아이스크림, 책 읽는것도 아이스크림, 탐험이나 공부도, 수학문제도 아이스크림으로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같아요.


처음에는 "내용이 왜이래?"라면서 읽었지만


두 번, 세 번 읽으니 작가의 상상력에 놀라움이 생기더라고요^^


글만 읽어보기도 하고, 그림만 보기도 했어요^^

 

 


책 뒤에 이 책을 읽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도 나와요^^

읽어보니 조금더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책 다 읽고서  딸아이와 독후활동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마음대로 그려보라고 했죠^^

처음에 여우를 그리더라고요.

숲에 있는 여우래요^^

다리와 귀가 아이스크림이예요. ㅎ

 

 

 

 


다 그리더니 하나 더 그린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놀이터를 그렸어요^^

기발한 생각이라서 칭찬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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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네버랜드 자연학교
김웅서 글, 노준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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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주니어에서 이번에 신간이 나왔어요^^

네버랜드 자연학교라는 제목의 시리즈인데

바다, 숲, 강, 습지, 논과 밭, 나무, 씨앗, 풀, 돌, 흙, 물, 에너지

다룬 12권이예요.


그 중 첫번째인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사실 좀 딱딱한 내용이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직 7살인 우리 딸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재밌어하더라고요.


우리 지구의 70%가 바다라는 것도 배우고,

바다 속이 평평한 것이 아니라 산도 있고,   계곡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바다속으로 들어갈수록 캄캄하고 추워진다는 것도 알게되고,

환경에 따라 다른 물고기가 산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읽어주는데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

 

 

 

 


맨 뒤에 재미난 바다놀이도 나와요.

모래놀이도 나오고, 조개 껍데기로 만들기도 나오죠.


아이들과 바닷가 가면 꼭 이 책을 들고 가서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해주고,

놀이도 해보고 싶어요^^


조개껍데기가 집에 있어서 색칠해보기를 했어요^^




 

 

뒤에  "병들어는 가는 바다", "바다쓰레기로 고통받는 동물들"이라는

내용이 나와서

 

아이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다른 책들도 넘넘 궁금해요.  시리즈를 다 구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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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두둥실 리리 이야기 7
이형진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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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공주니어에서 리리이야기라는 시리즈 책이 나왔어요.

할머니와 손녀 리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져요.

총 8권인데 저는 이 중에서 <할머니가 두둥실>을 만나봤어요. 

리리는 친구들을 만나기 전에 거울을 보면서

어제 기오가 골라준 새 머리띠를 매만져요.

 

할머니는 스카프를 매만지죠.

 

리리는 할머니가 사주신 거울을 새가방에 넣고 시장으로 가요.

리리는 오늘 친구 수미와 기오와 진구와 만나서 피에로 마술쇼를 보기로했어요^^

 

마술쇼장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죠.

그런데 리리 가방끈이 풀리면서 가방이 떨어졌어요.

 

기오가 그 가방을 모르고 밟았어요.


"어...미안..."

리리는 괜찮다고 했지만 마술쇼를 보는내내 거울이 깨졌을까봐 걱정했어요.

나중에 뒤에서 몰래 가방을 열어보니 거울이 깨져있었죠.

 

그래서 거울을 버려요.


그런데 계속 걱정을 해요.

할머니가 주신건데....

괜히 버렸나?

물어보시면 어쩌지?


그러다 리리는 시장에서 할머니랑 친하신

떡집 할머니가 리리와 똑같은 거울을 갖고 있는 것을 보게 되요.

 

집에와서 할머니께  여쭤보니....

"똑같다고? 그럴리가 없는데....."

라고 말씀하셔요.

다음날 리리는 떡집할머니와 할머니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듣게되요^^

서로 소녀들이 다투듯이 이야기하죠.


"이 거울은 인도왕자가 골라준거야~"


인도왕자?

리리는 궁금했지만 친구들과 오늘도 마술쇼를 보기로 해서 그냥 가요^^


리리와 수미가 마술쇼를 보는데 수미가 리리에게

검은색 봉지를 건내줘요.

그 안에는 어제 깨진 것과 똑같은 거울이 있었죠.

"기오가 너 주래."

리리는 놀래요^^

.

.

.

.

.

 

내용이 넘 재밌지 않나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고요...

딸에게 읽어주면서 오히려 제가 더 빠져서 본 책이내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봐도 좋은 것 같아요.

리리가 기오라는 남자아이를 좋아하면서

설레하는 감정이 잘 나타나요^^

그리고 할머니도 인도왕자를 좋아한다는걸 리리도 알게되죠^^

넘 재밌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예요.

저도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다른 나머지 7권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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