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약속 키다리 그림책 11
리사 험프리 지음, 이태영 옮김, 데이비드 데니오스 그림 / 키다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현재 26개월 아들을 키우며 둘째 임신16주가 된 맘입니다.

첫째를 임신해서 태교할 때는 조심성도 많았고 태담그림책도 신경써서 본 거 같은데..

둘째는 확실히 태교에 소홀해지네요..

아마도 첫째가 아직 어려서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둘째에게 신경 좀 써보고자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이렇게 당첨되어 좋은 책과 CD를 받으니 너무나 기쁘네요.

'엄마의 약속'이라는 책은 일단 그림이 너무 맘에 듭니다. 자연을 그린 장면도 좋지만..

뒷 부분과 표지에 나오는 엄마와 아기와의 교감이 담긴 그림에 아주 매력을 느꼈어요.

아들도 이 부분에서 넋을 놓고 그림에 빠져들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내용은 세상의 전부를 널 위해 보여주겠다는 엄마의 각오와 약속이 담긴

의미심장하면서도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면서 부드러운 엄마의 속삭임 같습니다.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과 각오를 보여주려는 마음을 잘 나타낸 거 같아요.

앞으로도 의무적으로라도 자주 읽어줘서 아이를 향한 엄마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첫째를 키우면서 반성을 하게 될 때가 많아서요..

좋은 책과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