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아파트 북멘토 가치동화 8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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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 집에 살게 되는 여진이

여진이가 혼자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고모가 사는 아파트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여진이는 수상한 시리즈의 주인공이에요. 




고모가 사는 아파트는 1인 가구를 위한 아파트로 

지금 현대사회의 문제들을 조금은 과장되게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다 있을 수 있는 일들이에요.




엘리베이터에서의 모습을 보면 수상한 아파트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고모집에 살게 된 여진이와 삼촌 집에 잠시 머물게 된 호진이가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 둘은 친구가 되고 유일하게 의지하는 사이가 되는데요.

이 둘의 조합으로 수상한 아파트에는 약간이 변화가 생기기 시작해요.






여진이와 호진이가 열쇠공을 불러서 22층 문을 따고 들어가 할아버지를 구하게 되는데
할아버지를 구하게 되어서 기쁜 마음도 잠시 아이들은 주거침입이라는 죄가 성립되는데....






부모의 이혼, 서로에게 무관심한 아파트내의 생활
글밥이 적지 않음에도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기에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읽어나가면서 사회에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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