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늘여쓰기 문장과 과도하게 느껴지는 아아 그리하여, 그럼에도~ 이런게 첫페이지부터 튀어나와서 어우 뭐지... 했는데 이 문체들이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 낼까, 어울리는 걸까 아니면 잘못빠져서 쓴 문체일까도 궁금했고 완결권이 정말정말 궁금 했기에! 둘이 만나 함께하며면서도 아일란은 사냥꾼마을로 돌아가 보고하고 꾸중(?)듣고.. 등등 일이 많아요.
드디어 완결의~완결이네요. 책소개 읽고 마음에들어서 구입해 보게 되었는데 ㅎㅎ 공수 말하는거나 투닥투닥ㅋㅋㅋㅋ(보다는 좀 세지만)하는게 재미있었어요. 표지도 예쁩니다.
총 4권이라 쭉~ 길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냥 꽁냥 or 삽질 하는 전개가 아니라 사건과 얽혀 큰 배경과 계속해서 중심사건들이 있기 때문에 더 흥미진진 재미있게 읽었어요. 짧지 않아서 공수랑 주변인물들 좀 더 오래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감정선이나 둘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생활, 일, 해프닝, 에피소드 등등 번부)을 다양하게 볼 수 있으니 쭉 따라가면서 읽는 입장에서도 둘의 관계성이나 감정 등 느끼면서 쌓이고 캐릭터들 자체도 입체적이 됩니다. 쭉 진행되다가 다음의 뭔가가 나오면 앞서 나왔던 일이나 대사가 생각나면서 '아 이게 이렇게 되네', '이렇게 써먹네ㅋㅋㅋㅋ' '그랬었지 얘ㅎㅎㅎㅎ'했습니다. 공 진짜 능글찰딱ㅋㅋㅋ말하는 것 좀 보소ㅋㅋㅋ씬도 와우!!! 재밌고, 귀엽고 웃기고 잘생쁨 다 합니다ㅋㅋㅋㅋ. 동료 캐릭터들도 ㅋㅋㅋㅋ 마지막 프로포즈까지ㅠㅠㅠ흐어어어엉 이제 꽉꽉꽈악 붙어 행쇼해라! 행쇼해라! 재미있었습니다.
최고예요ㅠㅠㅠㅠㅠ 좋은 단편 발견해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읽는 내내 흥미진진...
없어서 못 보는 사건 물!!! 작가님 다음 작품 알림 해놔야겠어요 ㅎㅎㅎ 사건+미스터리 출간 되었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공 수 꽁냥 삽질 잘되어가는 일상이야기가 아니고, 사건이 얽혀있어서 엄청 흥미진진했습니다. 손을 못 떼고 쭉 읽음 ㅎㅎㅎ 어떻게 발생하게 된건지, 범인은 누구인지! 왜 그랬는지! 그 사이에서 공과 수는 어떻게 얽히고 관계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계속 궁금했어요! 읽는 내내 두근두근.... 은근 긴장하며 읽었습니다.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