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꽁냥 이야기가 아니라 미스테리함도 있고, 초반 예상보다 스케일 있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발랄하고 작화도 좋고! 다 좋아요! 1-2권이라 전개도 좋음
야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거나 행위자(해프닝 일으키는 입장)이 되는 수와 야한상황에 처하게되는(야한상황 당하는 입장)이 되는 공이 만나서 어! 우리 둘이 다니자ㅠㅠ! 여자-남자 사이에 원하지 않는 상황 처하고 곤란하게 되는것보다 사정 아는 우리 남자끼리 서로에게만ㅋㅋㅋ해프닝 일어나면 편리하고 훨씬 괜찮지 않겠어- 하면서 같이 다니다가 인생 파트너까지 가는 둘! 행운과 불행 조합 공수가 만나 상쇄되는 설정 전개의 만화는 몇 가지 본 적있는데, 서로 야한상황 일어나는 주인공들은 처음이고 이 작품만의 신선함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작화도 좋아요!
어딘가 은근 시원한 문체ㅎㅎ로 팍팍 씩씩학 나아가는 발걸음! 같은 느낌의 전개가 좋았어요!
연하 울보공 햇살공 등등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골랐는데,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