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을 읽다보니 너무 감동적이라 한호흡에 읽어버렸다.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를 위해 번개(개)와 함께 가족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실제 저런 아이가 있을까 싶을만큼 성숙하고, 단단하고, 용감하고, 사랑이 많은 주인공의 무모한 용기는 가슴을 아리게 하는 감동과 슬픔을 전해준다. 좀처럼 매말랐던 눈물샘을 자극해 엉엉 울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