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서 또 페미니스트로서 주변과 관계를 맺을 때 어려움이 있을 때가 있어요. 뭐가 문제인지 애매하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저사람이 야속하기도 하고… 이런 마음을 나조차도 정의하기 어려운데 작가님이 제 마음을 정확한 언어로 풀어주시네요. 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생각이나 대응들도 다양하게 제안해주시니 공감을 넘어서서 머리가 맑아지고 시야가 확장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책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