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정재승의과학콘서트를 읽고 나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독서록





정재승의과학콘서트를 읽고 나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커가면서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인지 책에도 자꾸 편식하는 습관이 늘어나기만 했다.
일부러 그러려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알고싶고 흥미있는 것에 대해서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게 바로 현대사회에서 말하는 전문화로 인한 문제점을 말하는 것 같다.

하긴 나의 작은 지식을 감히 현대에서 논하는 전문적 지식에 비유할 수는 없지만 단지 늘 먹던 반찬에 익숙해지고, 늘 가던 곳만 찾게되는 이른바 익숙함의 편안함을 추구하던 내가 자연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해 본 책이 바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이다.

지은이는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어렸을 때부터 물리학자가 꿈이었던 사람이다.
자신의 꿈을 이룩한 사람이라 그런지 첫 표지에서부터 후한 점수를 주고 책을 접할 수 있었다.
과학 콘서트는 크게 4악장의 20가지 이야기로 만들어져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우리가 자칫 잘못하면 넘어갈 수 있는 판단의 실수를 명쾌하게 끄집어 내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물리학을 과학의 한 분야로만 생각하고. 늘 실험실에서만 존재하는 그러한 과목이라고만 생각했던 나에게는 그런 물리학의 존재를 현실세계로 가져오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현실세계에서 물리학과의 절묘한 조화

그 동안 감히 상상도 해 보지 못한, 그래서 더욱 흥미있었던 "카오스 이론" "프랙탈" "소음" 그에게서 현실세계는 물리학의 이론과 함께 그가 가진 다른 방면에 대한 학문적 지식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내며 이야기하는 것들인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내 책꽂이 한편에 그냥 놓아두기는 너무 아까운 그런 책이었다

지은이가 말하는 것처럼 그의 후기에 적힌 귀절처럼

"……인간의 역사는 그 어떤 시스템보다도 카오스적이다.
앞으로 물리학자들은 이 혼돈스러운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 속에 숨겨진 질서와 법칙을 찾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이다……"

정말 그럴듯하고 사실적인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지만 없는 일들도 무수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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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을 읽고 구운몽

구운몽

저자 : 김만중

출판사 : 을유문화사

육관대사 밑에서 불도를 닦던 성진은 스승의 심부름으로 용궁에 가게되었다.
용왕에게 술대접을 받고, 술에 취해 돌아오던 성진은 석교에서 만난 선녀 8명과 말을 주고받고 구슬도 만들어 주며 희롱을 꾀하였다.
그리고 형산으로 돌아와서는 불교의 적막함에 회의를 느끼고, 인간의 세속적 욕망(유교적 출세주의)을 갈망하고 흠모하다 결국 육관대사에 의해서 인간세상으로 추방되었다(꿈을 꾸게 되었다). 인간세상에서 성진은 양소유란 이름을 가지고 자신이 갈망했던 모든 바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말년에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고 다시 불자의 길을 걸었다.
여기서 나는 상당히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것을 이루고 나서 그것이 덧없다고 생각하다니………` 나로서는 선뜻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한참동안 생각해 보았다.
"자신이 원했던 것을 이룬 그가 왜 인생이 무상하다고 느꼈을까 "

정말로 속세에서 하는 일은 모두 덧없는 것이고 산속에서 도를 닦는 것만이 가치있는 일일까 그렇다면 우리가 공부하고, 학자들이 연구하고, 과학자들이 발명하는 것들이 모두 쓸모없는 일이라는 것인가 그것은 아닌 것 같다.
모든 것에는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 가치의 생성유무는 자신이 하는 일을 얼마나 충실히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양소유는 충실하게 유교적 출세주의에 따른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생무상을 느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말년에 느끼는 인생무상은 누구나 거쳐갈 수밖에 없는 통과의례인 것인가

누구나 거쳐가는 통과의례는 아닐 것이다.
다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정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열심히 살지 않은 사람들이 거쳐가는 통과의례일 것이다.
소유가 말년에 인생무상을 느낀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가 청소년기에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가장 큰 가치로 삼을 것인지에 대해 잘 생각해보지 않고 단지 유가의 출세주의에만 입각해서 자신의 목표를 정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물론 입신양명하고 온갖 부귀영화를 가진 양소유의 삶은 그 당시 유교적 관점에서 보면 정말 이상적인 삶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삶은 `유교적 사회에서의 성공한 삶`일뿐이지 `양소유`란 사람의 성공한 삶은 아니다.
왜냐하면 주체적인 자신의 길을 간 것이 아니라, 유교에서 제시해준 길을 자신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생각해보지도 않고 아무 비판없이 따라만 갔기 때문이다.

소유의 삶은 마치 지도와 실제 방위를 정확히 맞추지 않고, 방향을 잘못 맞춘 지도를 따라 열심히 간 것에 불과했다.
지도에 적혀있는 데로 열심히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지도를 실제 방위에 맞추는 것이다.
즉 한 시대의 이상적인 인간상과 똑같이 사는 것보다는 그 이상적인 인간상을 자.. (압축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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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생물을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였지만 생물에 대해 좀더 많이 알기 위해서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생명의 탄생과 노화, 유전자의 진화와 성과 남녀의 진화, 호르몬과 질병과 면역계, 그리고 바이오테크놀러지에 대한 얘기들이 있었다.

생명의 탄생과 노화편에서는 보통 배우는 생명의 탄생 설명과는 다르게, 재미있고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방법으로 설명했다.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건 태아가 모체의 태아를 침입자로 간주하여 끊임없이 공격하고, 태아는 끊임없이 막으며 모체의 영양분을 위해 싸운다는 내용이였다.
이건 우리가 알고 있는 태아와 모체와의 관계를 황당하게 하는 내용이여서 충격이 컸다.
이걸 보고 나는 이 세상에는 무조건적인 희생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충격적인 내용에 다시 한번 생명의 탄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노화에 대한 것에서도 나왔는데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예쁜꼬마선충이라는 것을 사용해 성장을 반으로 느리게 하면 160세 까지 살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책에서는 성장이 느리니 160살까지 살수 있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하면서 별로 필요 없다는 투로 말했지만 나는 성장이 느리더라도 성인이 되고 나면 머리는 계속 잘 돌아가는 상태로 오래 살수 있기 때문에 과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유전자와 진화에서 좀 황당한 얘기를 읽었다.
이기적 유전자라는 내용 이였는데 위험해 빠진 존재를 도와줄 확률은 DNA의 유사성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다.
DNA가 비슷할 때 그 존재를 도와준다면 자신의 후손이 생길 확률이 더욱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심장이 왼쪽에 있는 이유를 말하였는데, 그 이유는 이 세상이 창조될 때 외계에서부터 전자기파가 쬐여져서 지구의 화학반응의 대칭성이 왼쪽으로만 편중되었다는 얘기였다.
나에게는 좀 황당한 얘기였지만 학자들은 존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성과 남녀의 진화에서는 성에 정체성에 대해 나왔다.
하리수와 여자에서 남자가 된 이피스, 히아킨토스를 사랑한 아폴론 등 많은 예를 들면서 입체적인 시각으로 .. -여름방학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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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를 읽고 항아리 -독서록





`항아리’를 읽고 항아리



‘항아리’를 읽고

이 책을 읽고, 나는 너무나 부끄러웠다.
이 작은 항아리도 자기의 가치와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는데…정작 나는 한번도 나의 존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주어진 조건에 투정만 부리고 불평들만 늘어놓는다.
내가 만약 항아리였다면 나도 나의 존재에 대해, 용도에 대해 많이 걱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사람이기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의하여 나의 존재를 느낀다.

처음 이 항아리가 오줌독이 되어 몸 한가득 오줌을 담고 살았을 때, 나는 “차라리 깨어져 부숴 져서 없어지는 게 낮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밭에 뿌려진 오줌들이 거름이 되어, 싱싱한 배추를 자라게 한 항아리가, 그 작은 것에도 삶의 가치와 존재를 느끼는 것을 보고 내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게 했다.
1년, 2년…… 항상 그 냄새 나는 오줌독으로 있으면서도 자기가 무언가 새로운 용도로 좀 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는 항아리를 보며 “나는 내 삶을 비관하며 슬퍼만 했겠지 ”라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서투른 솜씨,처음으로 그에게 만들어진 항아리. 모든 생명엔 처음이란 말 뒤에 엉성하고 어설픈 모습들이 숨어있는 것 같다.
나도 우리 부모님에겐 처음 첫 작품이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께서도 나를 어설프고 엉성하게 키우셨을까

독 짓는 젊은이가 오랜 시간이 흘러 독 짓는 늙은이가 되어 병마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을 때, 항아리는 아니, 오줌독은 자기의 그 오줌독의 가치마져 잃어 슬퍼했다.
어쩌면 나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만약 사람이 아닌 항아리 같이 어떤 물건으로 태어났다면, 사람이 아닌 자기의 용도에 따라 가치를 느끼는 그런 존재가 되었을 것이다.
항아리가 오줌독의 .. -독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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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태조 왕건을 읽고나서 백제왕 견훤에게 -여름방학숙제





태조 왕건을 읽고나서 백제왕 견훤에게

백제왕 견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에 재한중인 한 남학생입니다.

역사소설 태조 왕건을 읽었는데 제목만 왕건이 나온다 뿐이지 저는 견훤님께 더욱 마음이 끌려 이 글을 쓰게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견훤님의 역사적인 기록은 최후의 승자 고려에 의해 상당히 왜곡되었다고 봅니다.
어쨌든 왕건이라는 왕은 궁예가 닦아놓은 기업을 쿠데타로 시작을 빼앗았습니다.
그러나 견훤님은 거의 맨몸으로 서남해안에서 백제를 일으키신 데 역시 왕건보다는 더 위대했던 왕이라고 봅니다.

군사력도 신라와 고려를 합친 것 보다 세었다는 백제가 끝내 아들들의 왕 자리다툼으로 허무맹랑하게 멸망하니 얼마나 안타까우십니까 저는 황후 박씨가 아니꼽습니다.
한 나라의 국모답지 않게 툭하면 짜증을 내는 사람, 그 사람을 통한 아들들이 어쩌면 견훤님의 최대의 실수가 아니었나고 봅니다.

최승우라는 책사에 의해 삼한 통일의 문턱까지 오르신 분.

왕건을 사로잡다시피 하여 끌고 왔을 때 살려보내지 않았다면 아마도 삼한은 통일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공산 전투 때 왕건을 죽일 수 있었으나 결국 죽이지 못하여 왕건으로 변장한 신승겸, 그 외에 김락 등을 죽였을 때부터 .. -여름방학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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