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잼을 졸이다
히라마쓰 요코 지음, 이영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매력적이어서 예전에 샀던 책.
먹는 행위, 만드는 행위를 쓴 에세이는 한 개인의 부엌을 몰래 엿보는 기분이다. 지극히 개인적이어서 배덕한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표현력이 좋았다. 맛있다, 대박이다, 최고 정도 말고는 음식의 맛을 표현해본 적 없는 딱딱한 내 머리가 쿵 한 방 맞은 기분? 이영자 씨의 감칠맛나는 맛 평가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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