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학교 도서관 추천도서였기에 우쭐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만 정말 후회한 책.. 똥 싸다 끊긴 것마냥 설명되지 않은 결말이 아직도 찜찜합니다. 뒷이야기 궁금해 미치겠는데 왜 다음권 안내주시나요. 솔직히 사회비판이었는지는 몰랐고 주인공이 저런 이상한 학교에 간 줄로만 생각했었죠;; 좀 자라서 생각해보니 거짓말학교라는 소재로 사회를 비판할 생각을 한 게 대단한 것 같아요. 감탄스러운 것과는 별개로 결말 때문에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 나서 3점 주었습니다. 제발 닫힌 결말...주인공 근황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