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 요괴, 판타지, 로맨스비중낮음전작 태자비의 자격을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도 비슷한 느낌 사극이라 생각하고 구매해 읽었는데 사극보다는 판타지가 강한 퓨전물이에요. 궁녀 개똥이가 이세계에 떨어져 황자와 요괴를 잡으러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여주의 통통 튀는 성격이나 궁녀지만 사극말투는 아니고 사고방식도 마찬가지에요. 태자비의 자격 여주는 현대에서 이동해서도 있지만 그런 성격이 좋았는데 이번 여주도 발랄한 성격이 맘에 들었어요. 다만 사건위주고 로맨스 비중은 낮아서 로설보다는 판타지물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책소개에 일러가 넘 이뻐 더 끌렸는데 삽화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