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란남으로 오해 받는 지고지순한 까칠 동정남 윤광과 밝고 긍정적이면도 아픈 가족사를 지닌 리원의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과 굴곡 속에서 쌍방 구원이 되는 과정이 재밌으면서도 가슴 한 켠이 아렸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삭 했네요.
좀비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를 잘 살렸고 존잘 좀비 려형과 유일한 면역자 여을이의 구원 서사가 보는 내내 심금을 울렸어요. 려형이 여을이 부디 좋은 세상에서 행복하길...
파격적인 내용도 있긴 한데 나름 개연성도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